충북대학교병원이 장애인 고용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국립대병원 11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을 포함한 다수 병원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물품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고 있다.2024년 기준 의무구매비율을 보면 제주대병원이 0.02%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대병원 0.03% △충남대병원 0.04% 순으로 저조했다.충북대병원도 2022년 0.53%, 2023년 0.25%, 지난해 0.48%로 의무구매비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