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외래 및 돌발병해충으로부터 제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수목병해충 감시망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월부터 9월까지 관광지 및 주요 도로변 수목병해충 예찰을 집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예찰 조사에서 해충 32종, 수병 16종 등 총 48종이 확인됐다.이에 제주도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와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세계유산본부는 먹무늬재주나방, 맵시혹나방, 소나무허리노린재 등 해충 피해와 빗자루병, 녹병, 점무늬병, 잎떨림병 등 병해 피해 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외래 및 돌발병해충으로부터 제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관광지 및 주요 도로변 수목병해충 예찰을 집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와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세계유산본부는 먹무늬재주나방, 맵시혹나방, 소나무허리노린재 등 해충 피해와 빗자루병, 녹병, 점무늬병, 잎떨림병 등 병해 피해 실태를 조사해 도와 행정시에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적기 공동 방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육지지역에서 대량 발생하
충북대학교병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기재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등 총 182개 공공기관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립대병원은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충남대·전남대 등 3곳이다.특히 충북대병원은 외래, 입원, 민간수탁과제 등 조사 대상 전 사업영역에서 목표달성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김원섭 병원장은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내과 진료의 연속성과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내과 전문 병·의원들과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운영 중이다.천안의료원 진료협력센터는 이수내과, 서울W내과, SG삼성조은병원 등 과 협력해 내과 환자의 입원, 검진 후 수술, 영상검사 회송 등 다양한 진료 단계에서 기능 분담형 협진체계를 구축했다.이 협력은 로컬병원이 내과 외래 진료와 경증질환을 중심으로 담당하고, 천안의료원은 맹장 등 응급수술,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나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집중적으로 진료하는 구조다.이
8시간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봄을 세계인의 축제로 물들인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가 7일간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총 82만 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135% 넘게 늘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서울시는 특히 5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인 점에 비춰 올해로 4회째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층 성장했음을 확인했다. 축제 기간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의 카네이션, 위로의 손길’ 행사를 열었다.이날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이애경 간호부장 등 의료진은 15개 병동을 찾아 70세 이상 입원 환자 16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선사했다.민정준 병원장은 “병원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또 병원 1층 로비에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외래 내원객 포토존’을 운영했다.내원객들은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동에서 포토부스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을 담다’라는 의미를 함께 나누며 사진에 추억을 담았다.포토부스에서 환아와 가족들은 소품을 고르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CNUH 캐릭터 가온이,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캐릭터 늘봄이와 사진 촬영을 했다.장미영 센터장은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아 중증 진료
울산시티병원이 울산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며 북구를 중심으로 한 소아진료 접근성이 높아졌다. 울산시와 울산시티병원은 28일 병원에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장,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 소아환자 격려,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티병원은 이달 7일 지정 승인을 받은 뒤 운영 준비를 거쳐 21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제공해 소아환자들이 응급실이 아닌
수도권 남부의 대표 외상 및 응급 진료기관으로 부상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최근 증축 및 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인근 오산시·세교신도시·향남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004년 개원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연간 16만 명의 외래 환자와 4,700건 이상의 외상·정형·복부 수술을 집도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중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급실 내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한관수 센터장, 천왕성 진료원장, 고동환 진료원장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CT·MRI·초음파, 각종 첨단 수술장비 등 장비와 영상·간호·마취·검사 전
정선군은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정선군립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산부인과 외래 파견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군은 지난 4월 정선군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 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실시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 1회 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임산부, 가임기 여성, 갱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를 진행한다.정선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외래 파견 진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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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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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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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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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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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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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대선주자 치열한 정책공약 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중앙선대위는 15일 각각 정책 공약 대결도 병행했다. 3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제각기 전략 지역을 찾아 표심을 호소한 가운데, 중앙선대위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후보의 개별 선거운동과 선대위 차원의 정책 공약발표 등 사실상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저출생 위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출산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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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친기업 교육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교육훈련 사례 29건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공유하고, 공무원 교육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산시는 민간기업과 협업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2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공무원 전용 교육기관이 없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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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호(울주군청),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가 지난 14일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이승욱을 꺾고, 통산 7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16강에서 김종선, 8강에서 곽수훈을 잇따라 2대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준결승에서 박민교를 만나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무호는 이승욱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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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김문수 27%·이준석 7%
6·3 대통령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2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다. 태도 유보는 16%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각각 81%, 55%로 가장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 지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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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0명 중 8명(86%) “반드시 투표하겠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6·3 대선을 20일 남겨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3명은 사전 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