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8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7만916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11.4%가 증가한 규모다.도내 전체 인구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특히 제조업체가 밀집된 음성군과 진천군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중이 각각 16.63%, 12.44%로 매우 높았다.도내 체류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이 18.02%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4.58%, 우즈베키스탄 9.1% 등 순이었다.체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코레일과 SRT의 부정승차 적발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엄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에서는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122만6068건, SRT에서는 같은 기간 85만4200건이 적발돼 최근 5년간 전체 부정승차 적발 건수만 208만268건에 달했다. 철도당국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부정승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외국인의 국내 철도 이용객
울산 지역 외국인 고용 구조가 뚜렷하게 산업별 특성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체가 밀집한 동구와 자동차 부품업계가 자리한 북구를 중심으로 외국인 종사자가 꾸준히 늘어난 반면, 서비스업 비중이 큰 남구·중구는 감소세를 보였다.2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외국인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외국인 인구는 3만4168명으로 2015년보다 169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울주군이 1만1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 1만630명, 남구 6082명, 북구 3414명, 중구 2724명 순이었다.국적별로는 한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필지가 4년 만에 19% 증가해 여의도 92배 규모에 달했다. 중국인이 전체의 41%, 미국인은 면적으로 53%를 차지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은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실태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020년 15만 7,489필지에서 2024년 18만 8,466필지로 19% 증가했다.면적 기준으로는 총 2억 6,790만㎡로, 이는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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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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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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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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