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1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 회의가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조현일 경산시장 등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섬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특히 영남권 교통물류의 핵심사업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촉구했다.회의 후에
오는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영남권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교육당국이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과 임금 교섭을 벌였지만,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을 결정했다. 학비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880원 인상, 직무보조비 월 5만원·직무수당 월 10만원 신설, 근속수당 급간 1만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과 근속수당의 120%, 정기상여금 50만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2017년부
울산시가 생활인구 158만명을 목표로 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계 중심에 우뚝 서는 ‘인공지능수도 울산·산업수도 울산’이라는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며, 향후 15년간 울산이 나아갈 도시 공간과 산업 전략을 담고 있다. 계획인구를 포함해 158만명이 활동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울산을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울산 도시 공간 구조는 ‘2도심·4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확대된다. 기존 2도심·4부도심·5지역중심 체계에 울주군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영남권 총파업으로 울산 유치원과 학교 90곳가량이 급식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학비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조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1곳이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다. 개인 도시락 지참을 안내한 학교는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이다. 급식 없이 단축수업하는 곳은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5곳이다. 이는 울산 전체 초등학교 중 30%, 중학교 중 38.4%, 고등학교 중 4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산업 혈맹'을 맺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울산의 완성차·조선·화학 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소재·지식 산업이 1시간 이내로 묶어,'영남권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를 만들자는 것이다.경산~울산 고속도로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통행시간·운행 비용 등 1,862억원의 편익과 생산유발효과 6조 2,665억원, 고용유발효과 6만 4,238명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민선8기 제18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 회의가 지난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조현일 경산시장 등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섬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영남권 교통물류의 핵심사업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촉구했다. 회의 후에는 지
대구연구개발특구가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14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영남권 미래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 된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의를 거친 '대구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이 12월 4일 자로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 변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혁신 거점 확보에 중점을 뒀다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지정 변경의 주요 내용은 핵심 산업 거점의 전략적 확장이다. 이번 고시를 통해 총 5개 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융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이 국회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중앙정책 의제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지역 차원의 시민참여도 확산되고 있다.지난 9월 국회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경산~울산 간 직선 고속도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 효과, 국가 교통망 확충 측면의 전략적 의미가 종합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검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이 같은 공론화 흐름 속에서 경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지난 9월 국회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경산~울산 간 직선 고속도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 효과, 국가 교통망 확충 측면의 전략적 의미가 종합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검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이 같은 공론화 흐름 속에서 경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시민 뜻, 국가정책 반영 공론화경산시는 11
법무법인 홍림이 영남권 형사 사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분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서울 영등포를 중심으로 서울 잠실·수원 등으로 확장해온 형사 전담 체계를 대구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증가하는 형사 법률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대구분사무소는 초기 경찰조사 단계 실시간 법률지원, 체포·압수수색 등 긴급 대응 체계, 사건별 전담 대구형사전문변호사 지정제, 주말·야간 상담 운영, 등을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한 형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분사무소는 형사‧도산전문변호사 이영동 대표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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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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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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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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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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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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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표류하던 인천 수인분당선 학익역 건설 사업이 재개되면서 주변에 들어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학익역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도 철도망 구축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디씨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