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지원사업인 ‘우리사이 2기’ 성과공유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와 매칭돼 멘토링을 받는 동시에 본인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자립준비청년에 전해주는 선순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인 ‘마음크루’ 활동도 함께 지원해 정서적 유대와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청년세대의 마음 챙김 강연,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한
대구과학고등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알고리즘 교육 프로그램인 ‘대곽 중학생 알고리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분야에 대한 지역 중학생들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 대구과학고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대구과학고 1·2학년 학생 5명이 멘토로 직접 참여하며, 미래 IT 인재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대곽 중학생 알고리즘 교실’은 ▲파이썬 프로그래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김진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반 한 명이 퇴장당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5승 4무로 승점 19를 쌓은 한국은 3위 이라크와 격차를 승점 7로 벌려 마지막 10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한국 축구는
에쓰오일은 히즈아지 CEO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대 규모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추진과 체계적인 ESG경영 실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시장 선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샤힌 프로젝트는 총 9조2580억원이 투입되며, 세계 최초로 TC2C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대형 사업이다.히즈아지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사우디 아람코에서 쌓은 경영 경험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몽골 울란바타르학교를 방문해 학생 간 교류와 교육 봉사, 환경 보호 활동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협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선덕여중 학생 18명과 교사 4명이 참여했으며, 방문에 앞서 양국 학생들은 온라인 협업 프로젝트와 콘텐츠 공유 등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바 있다. 현지에서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봉사, 환경 보호 캠페인, 쓰레기 줍기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거창대가 합쳐 3개 캠퍼스, 학부 학생 수 9천명에 이르는 통합대학이 내년 개교한다.경남도는 29일 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어 통합대학 청사진을 제시했다.교육부는 전날 3개 대학 통합을 승인했다.박완수 지사는 “이번 통합은 입학정원 감축 없이 전문학사·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며 “3개 대학이 그동안 쌓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면서 교육 질과 대학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
6월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완일 세무사가 "구재이 세무사회장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15일 서초경찰서에 형사 고소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장은 소속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며 소속 회원과 세무사회의 명예를 지켜야 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재이 회장은 이를 망각하고 서울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세무사제도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많은 업적을 쌓은 김완일을 음해 비방하여 명예를 훼손하였고 비판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회장은 "지난 3월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3개월간 해외 의료진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쁘레아 엉 두엉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쎙 쌈낭의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닥터 쎙 쌈낭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에스포항병원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뇌혈관 및 척추 수술 등을 참관해왔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연수에서 특히 척추 유압술,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등 척추 수술에 대한 다양한 술기를 쎙 쌈낭에게 제공하며 의료기술을 교육했다. 닥터 쎙 쌈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캄보디아로 돌아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둑 전설들,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 두고 열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둑 전설들이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5일부터 7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에는 16강과 8강, 7일에는 4강과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동부순환도로(번재소류지∼백호정사) 개설공사 순항
1시간전
원주시는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동부순환로 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자하여 터널 2개소와 교량 1개소를 포함, 연장 1.98km를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 공정률은 30%로 토공 작업과 터널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10월, 터널 관통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전체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원주시는 시가지의 팽창으로 증가하는 시내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고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태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침묵은 동의가 아니다: 비동의강간죄 시급
비동의 강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는 좌파의 이슈거나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유와 자기결정권, 자율성, 그리고 자기 보호의 문제다. 윤석열 정부가 몇 년 동안 이 과제를 방기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금도, 어딘가에서 날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자시] 저는 영남 사람입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는 영남 사람입니다비루한 집안의 흙수저로 태어나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공부해서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쳤습니다출세만이 가족을 살리는 유일한 길 같아서사법고시를 패스하였고인권변호사가 되었습니다나 하나만 잘 살면 그만인 줄 알았는데삶이 나름 여유롭고 풍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회 챠오! 밤하늘 울리는 깊은 감동 관객들 박수 갈채 받아
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지난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 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밀리아 가토 대사에게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건설노동자는 조폭이 아니다
어처구니없는 12.3 비상계엄사태와 탄핵으로 윤석열의 3년이 막을 내렸다. 윤석열 정부는 건설노조를 조폭으로 매도하며 단기간에 수천 명을 입건하고 100여 명을 구속시켰다.모든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사용자를 압박하는 무기인 '파업'과 모든 국민들이 각종 요구사항을 집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