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6월 수출이 선박·화학제품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수입도 정광·비철금속 증가로 5.8% 늘며 수출입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울산세관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울산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6월 수출액은 7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국 수출액의 12.4%를 차지했다. 수입은 50억6000만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10% 비중이다. 무역수지는 23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12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9척(9억5
올해 상반기 한국의 ICT 수출액이 1151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2위를 달성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상반기 정보통신산업 수출이 115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1088억3000만달러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수입은 709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75억5000만달러 대비 5.0% 늘었다. 무역수지는 442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상반기 ICT 수출은 주요 품목 무관세 적용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5개월 연속
관세청은 11일 7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9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 수입은 20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억 달러 적자이다.수출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0.6%p 증가했다. 주요국가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은 증가
평택직할세관은 18일 2025년도 상반기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25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4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반면, 수입은 375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42억 7천만 달러 개선된 28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적자폭을 나타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5.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3% 증가한 598억 달러, 수입은 3.3% 증가한 50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9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 수출을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ㆍ선박ㆍ자동차 부품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ㆍ석유제품ㆍ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특히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승용차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
광주시 북구가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것에 따른 것으로 민원서류 발급에 따르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북구의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수입은 약 1,270여만 원으로 구 전체 세외수입에 약 0.03%를 차지하고 있어 수수료 면제로 감소하는 세입
충북 진천군이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안정적인 지방세 확보 구조를 구축하면서 자립적 재정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군의 지방세 수입은 총 9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군세는 6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억원이 증가했다.특히 지방소득세 394억원, 자동차세 92억원 등 주요 세목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 중이며, 전체 세입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여기에서 지방소득세는 2016년 대비 약 55%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2016년 325억 원 수준이던 지방소득세는 2024년 504억
충북의 무역수지 증가율이 크게 올랐다.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증가율로 반도체 수출 활황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청주세관은 올해 6월 충북 수출은 30억6800만 달러, 수입은 6억 4300만 달러로 24억2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5.4% 증가한 것이다. 전국 평균 증가율 10.1%보다 웃도는 수치다. 이같은 무역수지 증가율은 충북의 주요수출품목 대부분이 감소했지만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충북의 수출은 30억6800만 달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내 사과 생산자 단체들이 일제히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한국사과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는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사과 수입은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식량주권을 흔드는 처사”라며 정부에 수입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과는 국민 과일로서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품목”이라며 수입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성명서에서 “사과는 국내 과일 생산량
김포시는 지난 23일 ‘2025년 제2회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이석범 부시장의 주재로 올해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실적, 세무부서별 주요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하반기에도 계속될 미국 관세 이슈 및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 발표에 따른 부동산 수요와 거래량 동반 위축 등으로 경제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책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지방세 수입은 3,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에 그친 반면, 세외수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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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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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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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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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김규태 호주법인 공동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
윤정혁 대표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확신인공지능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호주법인 공동대표이자 BD 담당임원인 김규태 CBO가 윤정혁 대표에 이어 자사주 1만2500주를 장내 매수해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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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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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중심’으로 비상하는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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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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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시 합격자들, 평균 2.4개 대학 동시 합격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접수가 9월 8~12일 진행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전국 201개 대학의 수시모집 합격자들이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수시지원 기회 중 2~3회는 합격 안정권에 속해진 대학에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7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5학년도 전국 201개 대학의 수시 충원 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집인원 17만 3954명의 142.8%인 24만 8380명이 추가합격으로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은 평균 2.7개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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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 농업 본격화...'드론.AI로 생산량.가격 분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가격과 생산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은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기반 구축을 위한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6년 9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약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같은 날 공개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git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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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PEC 전후 방중 가능성··· 9월 전승절 고려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전후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9월 내 방문은 없을 것이라며 미중 양측이 10월이나 11월 방문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방문 성사를 위한 장애물이 있지만 미중 고위 당국자들 사이에서 회담을 위한 공동 인식이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일부 매체에선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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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진정한 친구이자 위대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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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참전한 유엔참전국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한반도는 단기간 내에 폐허로 변했다. 전투력에서 절대적 열세에 있었던 대한민국은 존립의 기로에 놓였고, 국제사회는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았다. 유엔은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불과 이틀 후인 6월 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무력 공격을 규탄하며 회원국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그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