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성동구는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정책대상 ▲2022~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다. 심사는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정량평가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 소월아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350여 명의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창장 표창이 수여됐다. 사회복지 종사자 16명과 협의체 위원 5명, 총 21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민간기관 사회복지사 10명이 수상했다.2부 축하공연 ‘갈라 콘서트’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오현지, 소프라노 유다
성동구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14일에서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됐다.성동구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성동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새로운 평등 트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전문 강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전 대강당 로비에서는 ▲종이 방향제 만들기 ▲양성평등 단어 찾기 ▲경력보유여성 맞춤형 취·창업 상담 ▲불법촬영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구민들의 적
서울 성동구는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6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융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60억 원 규모로 구 자금 30억 원, 은행협력자금 30억으로 구성된다.융자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구 자금은 금리 1.5%, 대출 기간 4년이고, 은행협력자금은 구가 시중은행금리의 1%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15시간전
성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시행되며,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장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허용 대상지는 ▲금남시장 ▲뚝도시장 ▲마장축산물시장 ▲행당시장 ▲한양대앞상가 ▲왕십리도선동상가 등이다.단,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인도, 소방차
22시간전
서울 성동구는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계획에 발맞춘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청소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국토대청소 방안’ 및 서울시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주민·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로 진행된다.집중 청소 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성동구 전역의 도로, 전통시장 상점가, 공원 산책로, 하천변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성동구가 2015년부터 침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2019년 이후 ‘침수 피해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한강, 중랑천, 청계천을 끼고 있어 서울 최대 수변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과거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264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성수동, 용답동, 행당동 등 하천과 가까운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마음을 졸여야 했다.이에 성동구는 2015년 민선 6기에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침수 예방 대책에
성동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을 2025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공직기강 등 6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우선,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실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위험 기상 발생 시 하천변과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수시 예찰하고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성동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성동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가장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주민의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민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주거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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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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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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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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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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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 간담회 개최
이명구 관세청장은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점,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간담회는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제주 지정면세점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면세 혜택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제주공항, 제주항, 중문, 성산포항에 총 5곳이 운영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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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하다] 대이작도의 또 다른 명물, 주민밴드 ‘풀등’…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다
“‘내 마음 서글퍼지네’, 거기부터 들어가볼게요.”지난달 9일 오후 7시쯤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같은 달 20일 열렸던 ‘2025 섬마을 밴드 음악 축제’를 앞두고 밴드 ‘풀등’이 열띤 연습을 이어가고 있었다. 반주에 맞춰 연습하던 노래는 가수 함중아의 ‘내게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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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하다] 바다가 열어준 길, 대이작도 풀등의 신비
“풀등을 밟으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가을 하늘이 파랗던 지난달 9일 오후 1시쯤 찾은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바다 한가운데 나타난 거대한 모래벌판인 풀등에서 김유호 풀등유선 선장은 이같이 말했다.풀등은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 3~4시간 정도 드러나는 신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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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신고 9개월 만에 5만3731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신고 건수가 5만3731건으로 집계되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세 배 넘게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보다도 두 배 이상 늘었다.작년 차 의원의 지적에, 관세청은 2024년 8월 도용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이름과 전화번호가 모두 일치해야만 통관을 허용하는 검증 강화 조치를 도입했다고 했으나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또한,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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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칼럼] 민생이 없다
정부가 미국과 관세 후속 협상에서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정상회담 직후 정부는 “합의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평가했지만,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놓고 양국이 동맹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대미 투자액을 일본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고, 이에 한국은 ‘백악관이 골대를 움직이고 있다’라는 불만을 터뜨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급기야 트럼프 대통령은 3500억 달러는 15% 관세 인하를 위한 “선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