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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면적 약 40만㎡인 서구의 작은 섬 ‘세어도’의 소각장 후보지 제외를 요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 두루미네트워크,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NGO네트워크, 황해섬네트워크는 2일 성명을 내 “인천 서구의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가 소각장 후보지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잘 보전돼 있어 ‘갯벌정원’으로 불리는 ‘세어도’를 즉각 소각장 후보지에서 제외하고 생태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이들 환경단체들은 “‘세어도의 광
양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용담리 수변녹지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으로 자연환경 훼손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납부된 부담금을 활용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자연환경 보전 효과가 높고 공공성이 우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훼손된 수변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평군은 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물찻오름을 제주특별자치도 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물찻오름 습지는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로, 연중 물이 마르지 않으며, 매와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한다.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은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로, 제주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
475억원이 투입되는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이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이달 22일 구리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수질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에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의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전체 사업비는 총 475억원으로, 이중 도비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85%의 재원을 확보했다.공사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
양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용담리 수변녹지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으로 자연환경 훼손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납부된 부담금을 활용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자연환경 보전 효과가 높고 공공성이 우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훼손된 수변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를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22일 지난 2004년부터 천적과 병원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재선충병 퇴치 연구에 힘 모은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기존의 천적과 미생물 방식은 기온과 습도 등 까다로운 외부 환경 조건과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야외 현장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고, 국립산림과학원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개발한 미생물 방제제들도 현장에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거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을 자체적인 첫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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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역사의 소래염전 원형을 품고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소래포구·협궤열차 등으로 상징되는 근현대 역사문화적 가치, 갯벌과 염전의 재자연화 및 도시개발화 과정에 처해있는 장소적 가치를 바탕으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추진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매개로 분출하고 있는 새로운 의견, 아이디어를 시발로 시민참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인천시 공원·녹지와 관련된 아젠다를 새롭게 구축하는 전환점으로 삼자는 의견도 수렴됐다.2025 인천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가 2025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산림청은 2025년 국가산림문화자산 2건을 새롭게 지정하고, 보존 가치 변화가 확인된 1건에 대해서는 지정해제를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은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로 산림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지역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산림자산이다.한라산 남성대 대피소는 산악 안전과 이용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며,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는 자생 차 문화의 흔적을 보여주는 희귀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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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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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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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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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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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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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인 최순실·최예은·최두화 씨가 팔순을 맞아 서예 전시회 ‘팔순 3인전’을 개최한다.29~31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29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다.‘팔순 3인전’은 여든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글씨와 함께해 온 세 작가의 삶과 시간을 담은 전시다. 최순실, 최예은, 최두화 씨 세 작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쌓아온 서예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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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424호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가 지난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준공검사 승인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당초 2026년 1월 7일로 예정됐던 준공 일정보다 약 3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해당 교차로는 기존 옹벽 구조물로 인해 좌회전할 수 없는 구조로, 무리한 진출입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구간이었다. 특히 인근에 물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