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성알파시티에 조성 예정인 ‘AX 연구 개발 허브’가 국책 사업으로 채택돼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가 혁신적인 AX 기술을 발판 삼아 남부권 AI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지 주목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는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돼 22일 최종 확정된다. 해당 사업은 첨단 기술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 거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새 정
화성특례시는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봉담 ~ 병점 ~ 동탄을 잇는 동부권 개발과 ‘성장 발전 주축’ 구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8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국방부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와 산지‧구릉이 많은 국내 지형 특성을 반영해 시행령을 개정했다.핵심 내용은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을 기존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에서 ‘자연상태의 지표면’으로 변경한 점이다. 이에 따라 경사
대구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투자 사업 기준으로 4조 275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 예산보다 6% 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이에 따라 복지 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3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핵심 현안 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미래신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분야 국비가 대거 편성
담양군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액 409억 원, 복구비 1,230억 원이 최종 확정돼 신속한 복구와 재해예방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이번 집중호우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강수대가 유입되며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평균 누적 강우량은 538.8mm에 달했다.12개 읍면에 걸쳐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단기간에 쏟아졌으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전 공직자의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군은 17일 비상 3단계를 발령, 24시간 대응 체제에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190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6명...46억원씩 배당
20일 이뤄진 제119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6명이 나오면서 1인당 46억2279만381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9, 19, 23, 26, 45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3'.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090만968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293명으로 140만382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876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5만277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슈퍼앱으로 은행 대체 목표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암호화폐 기반 슈퍼앱을 통해 전통 은행 시스템을 대체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폭스 비즈니스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암스트랑 CEO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결제, 신용카드, 리워드까지 암호화폐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암스트롱은 현재 은행 시스템이 낡고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신용카드 사용 시 2~3%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구조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주시, 상가 공실 해소 위해 지구단위계획 전면 재정비
1시간전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침체된 상권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도시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2015년 준공 이후 지속 제기돼 온 상가 공실 문제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작업을 추진해 최근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용도 조정에 그치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사랑원, 한국형 클레멘트코스 디딤돌 인문학 강좌 3회기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한국형 클레멘트코스 디딤돌 인문학 프로그램 3회기를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다.이날은 생활인 10명과 류영수 원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참여해, 제주의 숨은 인문⦁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삶과 사람, 이야기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디딤돌 인문학 3회기는 ‘배움과 치유의 여정’이었다. 구좌읍 평대리의 사부작사부작 비밀스러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춘천교육지원청, 꿈디자이너 사업 진행
1시간전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꿈디자이너 비전원정대·보호자 자조모임’ 활동을 강아지숲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꿈을 지지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디자이너 비전원정대’에서는 아동 진로 코칭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포토보이스’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새로운 다짐을 사진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