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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대성동 청주향교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난 봄, 여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원도심골목길축제로, 정겹고 따뜻한 마을 ‘대성동’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집대성한다.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촬영지이기도 한 대성동의 특색을 살려, 드라마 속 신묘한 매개체인 ‘고양이’를 세부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골목 곳곳에 숨
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상당구 대성동 청주향교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을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대성동에서 촬영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속에 등장하는 신묘한 매개체인 고양이를 세부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32개를 운영한다.시민들은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고양이 캐릭터를 찾으며 익숙한 일상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금관 앙상블 공연인 `고양이의 집, 대성동 골목을 울리는 앙상블'과 스토리텔링형 마술공연 `골목 속, 마법이 피어나는 집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충남 보령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보령중앙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먹거리 행사는 첫날 2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7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밴드공연과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시장을 음악으로 가득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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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봉황대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오는 25일과 26일, ‘APEC 2025 KOREA 경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축제로, 전통예술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첫날인 25일 오후 4시30분, 황성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야금병창 주영희, 국악인 오정해, 가수 정미애가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26일 오전 11시, 대릉원에서는 고대 신라의 예술혼을 재현한 고취·처용무·의식무·신라무예 시연이 진행된다. 이후 국악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보령중앙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먹거리 행사는 첫날 2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7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무대공연은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밴드공연과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시장을 음악으로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
가을 달밤의 한적한 정취추강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낚시 드리치니 고기 아니 무노메라무심한 달빛만 싣고 빈배 저어 오노메라 가을이다. 온 들판이 황금 들판으로 곡식이 익어가고 있다. 한가위에 길을 나서보니 온 들녘은 그야말로 누렇게 곡식 익어가는 풍경이 장관이다. 꽃만 아름다운게 아니라 곡식 익어가는 들판이 이처럼 아름다운 것인 줄을 이 즈음에 와서야 비로소 깨닫는다.어쩌다 도시마다 지역마다 무슨 축제라 이름 지어 천평 만평을 갈아엎어 곡식은 아니 심고 한때 즐기는 꽃으로 뒤덮어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이른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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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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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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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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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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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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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개최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 관광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이 함께 만들고 배우는 체험형 생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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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체인력지원센터, 돌봄 종사자 정서 회복 위한 힐링 교육 진행
울산광역시사회복지시설대체인력지원센터가 21일 돌봄직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하반기 정서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반구대 일원에서 ‘산사문화 탐방을 통한 인문학 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람과 자연 해설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이날 교육에는 대체인력 종사자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든 자연 속에서 산책과 대화를 나누며 자기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