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부 양산의 랜트마크로 자리매김할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사업의 준공이 행정소송과 송전탑 이전 등에 발목 잡혀 2027년 말로 늦어지게 됐다. 양산시는 양산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최근 공고했다. 공고의 골자는 사업 기간 부족을 이유로 사업 기간을 2027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 63-1 일대 9만9680㎡에 국비 115억원 등 총 555억원을 들여 중앙·물놀이광장, 운동시설, 쉼터, 잔디광장, 자연체험장 등을 포함한 공원과 지하 1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