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초등학교3~4학년 학생들은 지난 4일 강당에서 국악밴드 조은솔의 ‘달달한 놀이 2025’ 공연을 관람하고 월월이청청 놀이 체험을 했다.‘월월이청청’ 놀이는 달이 뜨는 어두운 밤 왜 조상들이 놀이를 했는지 체험하고 같이 합동함으로써 100명의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놀이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흥이 차오르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엄청 재미있었다. 너무 뛰어서 다리가 좀 아팠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조준희 교장은 “문화 체험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인덕초 학생
제주작가회의는 2025년 계간 '제주작가' 신인상에 동화에 현희 씨, 시나리오에 우종희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작품은 현희의 동화 '내 이름을 불러봐'와 우종희의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이다. 시, 소설, 평론은 당선자가 나오지 못했다. 심사위원은 시 부문 강덕환, 서안나 시인, 소설 부문 김동현 평론가, 조미경 소설가, 동화 부문 김윤화 동화작가, 희곡·시나리오 부문 김경훈 시인 겸 희곡작가, 평론 부문 김효숙 평론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제주작가회의 정기총회 날에 진행된다. 수상작과
충북 단양중학교는 지난 4일 저녁 교내 창의융합교육관에서 ‘가을철 하늘의 별따기’ 천체 관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가을철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이론 탐구로 시작됐으며 이후 관측실로 이동해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이 이어졌다. 특별히 이번주는 올해 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뜨는 주간으로 가족들이 함께 망원경을 통해 슈퍼문의 크레이터를 자세히 관찰하고 천체망원경 속 달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한 참여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는 5일 슈퍼문 관측 생중계를 한다.이날 오후 8시30분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에서 슈퍼문을 감상할 수 있다.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이다.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평균 38만4000㎞보다 3만~4만㎞ 가까운 35만㎞ 정도까지 접근한다.슈퍼문은 평소보다 최대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슈퍼문은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중 하나다. 가을 밤하늘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좌구산천문대는 생중계 동안 △슈퍼문 실시간
낭만지구인은 지난 7일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서귀포 신화 트래킹 코스 ‘살강길’ 특별 답사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살강길’은 내년 정식 오픈에 앞서 회당 15명 한정으로 해 사전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주 진행되며 새벽별이 뜨는 시간에 맞춰 출발하는 일출 트래킹과 설문대할망과 물의 신 도채비 이야기를 따라 걷는 일몰 코스로 구성됐다.참가자는 내년 정규 코스 오픈 전 콘텐츠 피드백 참여 기회를 얻을 뿐 아니라, 제주 신화 캐릭터 개발 과정에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트래킹의 백미는
4주전
인천시가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의 일환으로 15~16일 자월도에서 백패킹 캠프를 운영한다.시는 올해 마지막 섬 방문 백패킹 캠프를 ‘붉고 아름다운 달이 뜨는’ 자월도에서 열기로 하고 6~9일 개인 야영장비를 지참할 수 있는 성인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참여 신청은 시 누리집의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참가자 모집’에서 ‘신청하러 가기’를 눌러 접수하면 되는데 당첨자는 10일 개별 안내한다.참가자로 선정되면 왕복 배표, 1일차 중식 및 석식, 2일차 아침 간식, 여행자 보험
제주 성산읍 동부 해안의 작은 마을 오조리는 2023년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새로운 변화를 경험해 왔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주민들의 생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단순한 생활공간으로 여겨지던 바다가 이제는 마을의 자산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생태유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민들은 “평생 보아온 바다가 달라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생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넓어졌다.실제로 지정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청소년 대상 연안 생태 체험, 주민해설사 교육, 해양 환경 관찰 활동 등 주민 참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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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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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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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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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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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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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영등포구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7일 영등포구 신길13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정비 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이로써 2005년 ‘신길뉴타운’ 지정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신길13구역 사업이 본격화되며, 노후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재정비할 기반이 마련됐다.신길13구역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일부 단지의 토지소유권 문제로 지연됐다. SH는 2011년 사업 시행자로 참여했고, 2021년 12월 공공재건축 공동 시행 약정 체결 이후 사업 속도를 높여왔다.신길13 공공재건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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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천 수변공원 품은 에코 프리미엄 주거단지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 28일 개관
자연특화 요소가 가득한 '에코 프리미엄'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변공원 등이 녹지공간이 인접한 독보적인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택 요인 중에서 '쾌적성'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교통, 생활보다도 높은 수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거 선택의 최우선적인 기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 'KB 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는 은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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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배달+땡겨요' 혜택 커진다…피자·햄버거 11개 프랜차이즈와 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혜택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18개 치킨 프랜자이즈 상생 협약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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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진행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최근 삼척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와 함께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생필품 및 세탁기관 시설운영 후원금을 지원했다.‘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무료로 수거해 세탁·배달해주는 사업기관으로 현재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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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체중비만 겨냥한 첫 임상 성공… 코글루타이드가 연 ‘대사 건강의 새 시대’
경구형 GLP-1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가 글로벌 비만·대사질환 시장의 공백지대로 여겨졌던 정상체중비만(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