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론으로서 탄핵에 성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인사말에서 “ 지금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김 전 장관을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자로 규정하고, 윤 대통령을 내란의 정점으로 판단했다. 연합뉴스더리포트뉴스 [email protected]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윤 대통령을 내란의 정점으로 판단한 검찰 수사가 곧 윤 대통령에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9일 내란중
상황이 매우 긴박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여당이 12월 3일의 1차 국가 내란 사태도 모자라서 2차 내란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신 것처럼 계엄 해제 의결에 사실상 불참했습니다. 불참했을 뿐만 아니라 추경호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 의결 시간을 늦추려고
윤석열 대통령 12.3 내란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지역의원 발언이 성난 민심을 키우고 있다. 불법 비상계엄이 필요했다는 말부터 계엄 선포는 옳지 않지만 윤 대통령 탄핵은 맞지 않다는 등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국민의힘 박선애·남재욱 창원시의원이 10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윤
강창일 전 주일 대사가 지난 12.3 계엄선포에 대해 윤석열의 쿠데타는 내란을 획책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창일 전 대사는 지난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파면한 "박근혜의 탄핵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등 실정에 의한 것이고, 탄핵기간 중 총리는 대통령 권한 행사를 하게 되어 있다"며 박근혜는 당시 국민의 뜻에 맡겼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윤석열은
대구·경북지역 교수 및 연구자 등 지식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대구·경북 지식인·교수로 구성된 정책연구단체인 대구사회연구소는 11일 대구 중구 대구YMCA 청소년회관 1층에서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내란으로 규정한 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절벽 끝에 서 있고, 친위쿠데타를 저지른 내란 피의자가 아직도 권좌에서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민주주의를 짓밟고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탄핵하고, 국민의힘과
3일전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0일 열리면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 혐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오게 됐다.검찰은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하면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의 정점으로 지목한 상황이다.구체적으로 검찰은 김 전 장관의 역할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규정했다.내란죄에서는 수괴,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 부화수행하거나 단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밤중에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만에 해제했다.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은 군부독재시절로 회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채 뜬 눈으로 밤을 세웠다. 뜬금없는 계엄 선포는 다행히 150분만에 희극으로 끝났다.윤 대통령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여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험
3시간전
위성곤 국회의원는 12일 탄핵 정국에서 ‘제주도민께 드리는 글’을 내고 “오는 14일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겠다”고 밝혔다.위 위원은 “경제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비상한 시국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윤석열은 담화라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변명만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은 민주당과 이재명 때문에 계엄을 했다, 겁주려고 병력을 보냈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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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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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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