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납세자의 조세 불복에 따라 환급된 국세 금액이 총 9조 3,246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부실한 과세 행정으로 인한 환급 남발은 국민의 조세 신뢰를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국세청은 총 93,246억 원의 국세를 납세자에게 되돌려줬다. 이 중 서울지방국세청은 5조 6,916억 원으로 전체 환급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중부청 1
최근 6년간 국세청이 납세자의 조세 불복으로 되돌려준 국세 환급금이 9조3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6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4년 납세자 불복에 의한 국세 환급금은 9조3천246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른 조세 불복 환급가산금으로도 모두 5천715억원이 지급됐다.지방청별로는 서울청이 5조6천916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부청 1조469억원, 부산청 9천812억원, 대전청 6천282억원, 인천청 4천159억원, 대구청 3천310억원, 광주청 2천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세법해석 전문가 1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 세법해석 담당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향후 국세청 직제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당해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는 경우 근무실적이 우수한 자는 연장이 가능하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국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 관련된 서면질의에 대한 세법과 일반 법령의 연계 검토를 통한 회신 ▲납세자의 서면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과 세법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보유세 강화가 납세자의 부담 능력에 맞게 공평한 과세를 해야 한다는 조세 원칙인 '응능부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동행 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침'과 관련해 "부동산 보유세는 부동산 정책일 수도 있고, 응능부담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침&
속초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집중한다.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이월체납액 정리와 현년도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중점 목표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전화·문자 등을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
국세신문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우리나라 대표 조세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며,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조세 행정 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관세분야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신속히 전하며 납세자의 알권리를 높이고, 국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관세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그간 공정한 언론의 소임을 다해온 국세신문의 헌신과 노력에, 5천여 관세가족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최근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국세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세 전문 언론지인 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단순한 언론 활동을 넘어 세정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히 제공해 왔으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성실한 납세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전문성 있는 보도와 정책 제언은 공공 부분과 민간 영역이 상생하는 길을 제시하였고 조세 정론의 가치를 실현하며 글로벌 경제 허브인 인천공항본부세관의 관세 행정에도 큰 지침이 되어 왔습니다. 이는 지난 37년동안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매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충북 음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 따른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 3개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로 5일간 연장한다.이번 조치는 연휴 직후 납부 마감일이 겹치며 예상되는 납세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수 세정과장은 “이번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은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세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업체 등에서도 변경된 기한을 확인해 납부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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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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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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