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국민을 위해 민생을 살리겠다는 비전을 말씀하셔야지, 무조건적으로 야당 비판만 하는 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안철수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뭘 고쳐야 하는지 한 마디로 설명해 줄 수 있나'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지난 7일 법원이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에게 9년 6개월의 선고를 내리자, 이를 바탕으로 한 전 위원장은 줄곧 이재명 더불어민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를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하자 야당에서 "쌩쇼", "멍청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윤상현 의원은 3일 '김정숙 특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당선인이 22대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사용했던 의원회관 620호에 들어간다.국민의힘은 23일 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108명의 의원실 배정 작업을 마쳤다.차기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당선자와 안철수 의원은 각각 706호, 707호를 배정받아 '의원실 이웃'이 됐다.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있기 있는 층은 '로열층'이라 불리는 7층과 8층이다.7층에는 나 당선자와 안 의원을 비롯해 6선의 주호영 의원과 정점식·송석준 의원 등이 입주한
20년 전 폐지된 '지구당 부활'을 두고 대권 잠룡들로 분류되는 여야 유력 정치인들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이 꺼내든 지구당 부활 주장에 국민의힘에선 나경원·윤상현·의원은 찬성 의견을 표한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김기현 전 당대표는 반대했다.지구당은 중앙당의 지역 하부조직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2002년 당시 한나라당의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 전달사건 이후 지구당이 불법 정치자금의 온상이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2004년 17대 총
윤상현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영남일보 대강당에서‘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을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총선 참패 이후 보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보수의 심장인 영남이 보수 재건을 위해 어떠한 결단과 선택을 해야 할지 보수가 가야할 길을 논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윤상현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발제에 나서고,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이수봉 전 민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앞둔 28일 "특검수용으로 총선 민의를 받들고, 국민의힘의 성찰-혁신-재건의 디딤돌로 삼자"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안철수는 오늘 채상병 특검법안에 소신대로 투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작년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9일 수도권 확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은 참패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얘기다. 윤 의원은 이날 대구 영남타워에서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
좌파 성향 학자들이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을 향해 정책과 비전 논쟁 대신 계파 싸움에만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반대 진영에서 보는 여권의 현주소를 짚어보기 위해 24일 국회에서 주최한 ‘진보가 보는 보수 세미나’에서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재기할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여당 지도부는 내부 표 단속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무기명 투표가 변수인데다 안철수‧김웅·유의동 의원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당내 동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을 담은 주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호 법안으로 31일 발의했다.이 법안은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이거나 주택 취득・임차일부터 6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신혼부부가 2억원 이상의 주택자금을 연 1% 이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부가 시중금리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특히 신혼부부가 대출 상환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면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 이자와 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첫째아 출산 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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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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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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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예선’이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