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합의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상생의 결단으로 결실을 봤다”라며 환영했다.광산구는 이날 입장글을 내고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이번 문제가 해결 급물살을 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도민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이었다”라며 “군‧민간공항 이전을 국가가 책임지고, 풀어야 할 과제로 분명히 세우고, 직접 해법을 제시한 대통령의 결단과 노력이 오늘의 합의를 이끈 원동력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