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 건설부문 필수 기초자재인 시멘트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지난 34년 이래 최악의 시멘트 판매 감소로 건설경기 부양 등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앞으로도 상당 기간 불황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성신양회 등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1일, 2025년 시멘트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5% 급감한 3,650만톤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내년에도 시멘트 수요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