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5일 ’아태지역 탄소 가격제 및 제6조 이행: 협상에서 행동으로‘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론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공단과 국제에너지기구,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이 자리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감축과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전북의 자연·발효·웰니스 산업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27~28일 이틀간 17개국 외교관과 3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33명을 초청해 치유·웰니스 관광지를 둘러보고, ‘자연과의 공생, 함께 성장하는 길’ 국제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외교사절단은 전북의 자연·전
동북아·중앙아시아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가입한 국제기구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서부권역으로 회원 기반을 넓히고 있다.NEAR 사무국은 2025년 11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과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주가 준회원 가입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두 지방정부의 가입 여부는 내년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에서 열리는 고위급 실무위원회에서 회원정부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가입이 승인되면 NEAR는 6개국 82개 정회원과 5개 준회원, 특별회원 1개, 옵서버 5개 등 총 9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함께 지역개발 및 디지털 금융포용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ESCAP 회원국 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5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각국 금융협동조합의 지역개발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 새마을금고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기도와 킨텍스는 2일,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5 경기국제포럼’을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25 경기국제포럼은 도민들이 국내외 석학과 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형 실천적 담론’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
한국환경공단이 해외진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환경공단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어 지난달 28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환경분야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0년에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을 확대해 공동 해외 환경시장 개척과 민관 합동 수주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국제기구·국제개발은행 활용 해외 민간투자사업 사업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해외 환경인프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특별법은 항공우주 분야와 우주발사체에 특화한 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지역을 '한국형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우주항공캠퍼스 조성과 자율학교·특수목적고등학교의 우선 지정, 외국교육기관의 설립·운영 특례, 연구기관·국제기구·종합병원·대학 등의 운영에 대한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자금지원 등도 규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관내 15개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협의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례적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인천 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발족 이후, 대표자회의와 실무자회의를 격년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성과와, 올해 7월부터 10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OECD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물 인프라 성능향상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기술로 물 인프라 분야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AI 정수장이 OECD 주관 글로벌 인프라 품질 인증 ‘BDN(Blue D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OECD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물 인프라 성능향상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기술로 물 인프라 분야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2일 수자원공사의 화성 AI 정수장이 OECD 주관 글로벌 인프라 품질 인증 ‘BDN(Blue Dot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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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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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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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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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뮤직장애인예술단, 2025 화성메세나 지원사업 성공리 종료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2025년 화성 메세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장애 예술 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1집 ‘HARMONY : 화성’을 발매하고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작-기록-공연-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규앨범 ‘HARMONY : 화성’은 장애 예술인의 음악성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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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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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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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헌법상 보장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 대화의 법적 보호 장치를 명문화하는 내용이다. ◆변호사법 개정안 핵심 요약 항목 내용 자료: 서영교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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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비밀유지권 제도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 의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12일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소위원회 회의에서 총 9건의 법률안을 심사한 뒤 ‘변호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비밀유지권을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의뢰인과 변호사 간 대화와 수임 관련 자료의 공개 금지를 원칙으로 명시했다.◆변호사법 개정안 핵심 정리 항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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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음주단속? 경찰서별 격차 최대 24배…전국 통일 기준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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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단속 실적이 경찰서별로 최대 24배까지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경찰청이 음주단속 기준을 통일하지 않고 각 경찰서의 재량에 맡기는 현재 구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복불복’에 맡기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서 정원당 음주단속 실적 상위·하위 경찰서 비교 구분 경찰서 정원 2024년 음주적발 건수 1인당 적발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