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와 협력해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2기 학생들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7박9일간 ‘음악의 도시’로 불리는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국악 공연과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체코 프라하에서는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국악 소개 및 연주 방법을 소개하며 국악기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 K-국악의 생생한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오스트리아 비엔나
울주문화재단은 전통 민요의 정서와 현대 음악의 감성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 ‘송소희x김준수x두번째달 세대공감 ‘모던민요’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K-POP’과 ‘민요’라는 서로 다른 음악적 이미지의 경계를 허물며, 전통 민속 음악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 무대로 관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젊은 소리꾼 송소희와 김준수, 그리고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각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16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을 순방하며 단체장들을 만나 영동군에서 여는 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가 이날 방문한 자치구는 용산구, 중구, 서대문구, 강남구 등으로 영동군과 자매의 연을 이어오는 지자체들이다.정 군수는 이날 각 단체장들을 면담하고 “오는 9월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대축제”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울주 풍류한마당’이 31일 오후 7시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위해 정통국악부터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까지 우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다른 입담과 실력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 경기민요 전수자로 미스트롯, 보이스퀸,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으며 트롯가수 송가인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국악인 이미리가 무대에 올라 국악공연의 정수를 선사한다. 또 울산의 대표적인 국악연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 그림 그 너머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의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특히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단원기행’이라는 부제처럼 김홍도의 그림 속을 거닐다가 만나는 풍경과 인물, 정서를 국악의 선율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안산시립국악단
2025년 5월 21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9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198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악의 저변 확대와 창작 국악동요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국악동요 창작 공모전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인 194편의 응모작이 접수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인 작곡가 손다혜 심사위원장은 "올해 응모된 작품들 중에서 개성 넘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국악에 대한 창작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차세대 국악 명인 발굴 프로젝트인 `청어람’ 1차 공연을 개최한다. ‘청어람’은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영동군립 난계국악단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 국악 인재들이 협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해금 협주곡 ‘산곡’, 대금 협주곡 ‘풀꽃’
남원시가 6월 5일과 6월 7일 2일간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 및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무대다.6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 민속악 공연 ‘與民樂’이 펼쳐진다.흥겨운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잔칫날 흥을 돋우던 무용 ‘예기무’, 구성진 노동요 ‘
남원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6월 5일,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오전 7시 광한루원에서 국악명상 프로그램과 오후 7시에는 예원당에서 기념공연을 각각 개최한다.이날 오전 7시, 남원 광한루원에서는 사운드배스 요가, 보이스 힐링, 싱잉볼 체험 등 감각 중심의 명상 프로그램에 국악 연주가 함께하며, 일상의 긴장을 풀고 내면을 정돈하는 시간 힐링 프로그램 이 성인 일반인이며, 회차당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된다.또 저녁 7시, 예원당에서는 제1회 국악의 날 기념공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와아아~ 됐다 됐어”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8시, 방송사 3사의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이 후보의 고향마을 경로당에 모인 주민들이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막걸리를 담은 종이컵을 부딪치며 축배를 들었다. 이날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경로당에는 인근 신남리와 삼계리 등지에서 온 주민 70여명이 모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봤다.주민들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로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한 주민은 “첩첩산중 고향마을에 교통이라도 좀 편하게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후 당선된 후보는 즉시 국가원수에 준하는 경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3일 대통령경호처에 따르면 경호처는 이미 당선인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전담 경호대를 편성한 상태다.앞서 대통령경호처는 지난달 27일 대통령 취임식 경호훈련을 공개한 바 있다. 대통령 취임식 경호훈련이 공개된 것은 1963년 경호처 창설 이후 처음이다.일반적인 대선의 경우 당선인 신분을 거쳐 대통령에 취임하지만 제21대 대통령의 경우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이날 개표 종료 후 중앙선관위가 다음날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순간부터 대통령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즐길 수 있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야행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