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팔당댐앞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올해 발생된 녹조는 장마가 끝난 후 강우로 인한 오염 물질 유입과 약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 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조류경보는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되며, 관심은 남조류 세포수 1,000세포/㎖ 이상, 경계는 남조류 세포수 10,000세포/㎖이상, 대발생은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이 기준이다.이날 팔당댐앞 남조류 세포수는 8,236으로 관심 단
전국 4대강으로 확산됐던 녹조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환경부는 29일 15시를 기준으로 금강 보령호의 조류경보제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고 팔당호, 낙동강 하천구간에서도 녹조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다만, 이날 한강 횡성호와 낙동강 사연호에서도 신규로 ‘관심’ 단계를 발령해 현재 팔당호 등 7곳에서 관심 단계가, 대청호 등 4개소 경계 단계가 발령중이다.보령호에서는 지난 8월 16일 최초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13일간 지속되었으며, 8월 22일, 8월 26일 측정된 유해남조류
창원시는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수질감시를 강화한다.6월 20일 창원시 칠서정수장 상수원 4㎞ 상류의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나 잦은 비로 7월 25일 해제됐다. 이후 계속된 무더위로 조류가 번성해 8월 8일 ‘관심’ 단계가 재발령, 8월 22
지속되는 폭염으로 녹조 현상이 심화하면서 낙동강 일대 조류경보 단계가 상향 발령됐다. 22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8월 넷째 주 유해 남조류 세포 분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환경부·고용노동부·기상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을 의결했다.결산 심사 결과 시정 23건, 주의 69건, 제도개선 100건 등 총 192건의 시정요구사항과 12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주요 시정요구 사항을 살펴보면, 환경부 소관에 대하여는 시정 19건, 주의 29건, 제도개선 45건을 요구했다.주요 시정요구사항은 '환경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과다한 보유자금 해소 필요' 등 19건에 대하여 시정을, '무공해차 보급사업의 합리적 전기차 보급물량 추산 필요
제주도내 공공기관들이 단순 실수 등으로 채용 합격자가 뒤바뀌는 등 채용 과정의 부실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방공공기관 등에 대한 채용실태 특정감사 결과 기관경고 2건, 문책 1건, 주의 4건, 개선 7건, 통보 11건 등 행정상 조치 25건과, 경징계 2명 훈계.경고 4명, 주의 5명 등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각 기관에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정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도내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난 2023년1월부터 12월까지 신규채용 관련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감사 결과 제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대량으로 늘어난다.우리나라에 분포하는 2,220종의 버섯 기록종 중에서 독버섯과 식독 불명의 버섯이 전체의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가을철에 발생한다는 분석이다.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특히, 아마톡신을 함유하고 있는 광대버섯류는 사람의 간에
진주 진양호에 녹조가 퍼지고 있다. 경남도는 5일 오후 3시 기준 진양호에 녹조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진양호 판문·내동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2회 연속 3000개/mL를 넘었다. 수온은 지난달 28일 기준 내동 지점 29.8도, 판문 지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사업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024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아이디어 및 SW개발 공모전’을 지난 11일 충청권 ICT콤플렉스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본 공모전은 지역 내 디지털 신기술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4회째 개최되었으며 AI,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충청권 도‧시민이 팀을 구성해 디지털
최근 한 달간 비가 평년보다 적게 내리면서 울산 울주군이 농업용수 가뭄 ‘주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9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87.1%다. 특히 최근 1개월 동안은 적은 강수량으로 일부 지역에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9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고 오는 10~1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6개월 누적 강수량이 적은 일부 지역에는 기상가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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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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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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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염원 담은 ‘안심우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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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갑작스러운 우천 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민원인들에게 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안심우산 대여는 제2민원실이 소재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우산을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 안심우산이라는 명칭은 민원인들이 기상에 관계없이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