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해양경찰청은 대기 발령 상태였던 안성식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을 1일자로 직위 해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안 전 조정관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동료 간부들에게 파출소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전망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포항지역 유관기관들이 사전 준비와 점검을 실시했다. 본격 현장 훈련은 오는 9월 2일 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소방당국을 비롯해 경찰, 해경, 군, 선사, 포항시 등 총 관계자 320여 명이 참여
인천 앞바다에서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이 해경에 구조됐다.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54분쯤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4.65t 규모 모터보트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인천해경 영흥파출소는 이날 오후 4시4분쯤 현장에 도착
인천항 인근 해역에서 1800위에 달하는 불법 해양장을 진행한 업체들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이는 불법 해양장례를 단속한 전국 첫 사례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 해양장례업체 대표 A씨 등 3개 업체 관계자 5명을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해경에
인천 강화도 석모대교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을 세워두고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5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쯤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에서 “사람이 바다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 있는 휴대전화를 통해 실종자가 20대 남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고립된 물놀이객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1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구만길 앞 해상에서 물놀이객 3명이 빠져나오질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호미곶해경파출소와 연안구조정이 현장 출동한 결과, 물놀이객 3명 전원이
인천 강화군이 어선 입출항 시간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접경지역 조업시간 형평성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생존권 보장 등을 위해서다. 강화군은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 등에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을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2시간 후까지’로 완화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 고위 간부가 대기발령 조치됐다. 해경청은 “안성식 기획조정관을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고 보고 지난 14일 대기발령했다”며 “지난해 12·3 계엄 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한 인사 조치”라고 15일 밝혔다. 안 기획조정관은 비상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예측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해양수치예측모델 발전 협의체’ 제2회 포럼을 8월 2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협의체는 국내 해양수치예측모델의 예측성능 향상을 위해 `24년도에 발족되어, 수치예측모델을 운영·구축·연구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해군·해경 등이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해양예측자료의 중요성과 현장 수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기존 :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과학원, 기상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솔라나 커뮤니티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승인함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 핵심 구조가 변경된다.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스테이커들 98.27%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알펜글로우는 솔라나랩스에서 분사한 개발사 안자가 5월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현재 12.8초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 수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핵심 요소는 기존 '이력 증명(Proof-of-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23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생활문화 디깅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지역 생활문화 장인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체험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시민과 생활예술인이 함께 생활문화 취미를 공유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디깅 시즌2 체험 클래스는 ▲ 요즘 유행하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은 스위스 토큰화 기업 백드가 협력해 백드 증권형 토큰 엑스스톡 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주식을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에 통합하려는 전략 일환이다.이에 따라 크라켄 사용자는 ERC-20 토큰으로 전환된 xStocks를 이더리움에서 직접 입출금할 수 있으며, 이는 1:1로 실제 주식으로 담보된다. 투자자는 중앙화 거래소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도 토큰화된 주식과 ETF를 거래할 수
경기 시흥시는 지난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500여 명과 4만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 수중·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