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5일 이틀간 18개 읍·면의 하천,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경·소방 협업을 통해 실전 형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체 77개 마을 351가구, 500여명 주민과 의성군, 마을순찰대 등 사회단체, 경찰·소방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190여명이 참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실제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