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일명 ‘뉴온시티’가 3일 첫 삽을 떴다. 롯데 복합환승센터 철회로 망연자실에 빠져 있던 울산 서부권 개발에 다시 동력이 붙었다는 점에서 이번 기공식은 상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침체를 걷어내고 서부권의 체질을 바꿀 실질적 출발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뉴온시티는 기존 신도시 개발과는 결이 다르다. 총 1조6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약 153만㎡ 부지에 수소·이차전지 중심의 첨단산업단지, 1만1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국제학교와 의료·상업 인프라, MICE 시설까지 담은 미래형 자족도시 모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민간 최대 규모 위성제조 시설을 설립했다. 한화시스템이 2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제조 인프라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부 연구기관, 군,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위성 개발·조립장, 위성기능 및 성능 시험장, 위성통합시험장 클린룸, 우주센터 통제실
새로운 관광·체육 거점 도약 36홀 규모, 27억500만원 투입, 내년 5월 정식 개장 울진군이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남울진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기원했다. 조성된 남울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6만 7000㎡ 부지에 36홀 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7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준공된 남울진 파크골프장 지난해 3
미추홀구는 11월 27일 구청장실에서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임시주차장 조성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그동안 미추홀구와 조합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추8구역 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된 부지에 면적 4,523㎡, 총 12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달 1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아울러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임시주차장 조성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그동안 미추홀구와 조합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추8구역 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된 부지에 면적 4,523㎡, 총 12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달 1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LG가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위한 새로운 교육 거점을 완공했다.LG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를 내년 1월 5일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남산리더십센터는 약 505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경기도 이천의 LG인화원과 함께 그룹의 인재 육성 기능을 담당하며, 특히 서울 도심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리더십 교육과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LG인화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LG는 26일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가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를 내년 1월 초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센터는 1월 중순부터 그룹 신임 임원 대상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남산리더십센터는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서울 중구 남산동 3가 일대 약 5,050㎡ 부지에 연면적 약 1만9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4층·지하 3층 구조다.
영광군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상풍력 유지관리 배후항만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영광군은 EEZ 해역을 포함해 총 17개 사업자가 약 11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최대 수준의 해상풍력 집적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발전단지 운영에 필수적인 유지관리 항만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향화도항 인근 약 20ha 부지에 해상풍력 유지관리항만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영광군은 본 사업을 지자체
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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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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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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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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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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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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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12월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복권에서는 18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2월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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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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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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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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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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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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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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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