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지역민들의 10여 년 숙원인 남해고속도로 순천만 나들목 통행료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가고 있다.
29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순천만 나들목은 순천시 인월동에 설치됐으며 2012년 4월 27일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 개통에 따라 요금소 영업이 시작됐다.
이곳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7103대의 차량이 이곳을 이용했으며 하
충북 음성군이 18일부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음성읍 복개천주차장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음성읍 복개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은 7987㎡ 규모의 노후 주차장 재포장, 기존 화단 철거보행로 확보, 전기차 충전소 확보, 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다.이번 공사로 인해 음성읍 읍내리 315 일원 복개천 주차장은 공사 기간 전면 폐쇄되고, 준공일까지 음성읍 공사 구간 일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유예된다.다만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앞, 어린이보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으로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이다.이 구간은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상·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상수도 요금은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정용 요금에 적용되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제를 도입하며, 1㎥당 660원이 부과된다.일반용 요금은 3단계 구간 평균 7.7%가 인상되며, 1㎥당 사용료는 100㎥ 이하 구간은 890원, 101~200㎥ 구간은 1070원, 201㎥ 이상 구간은 1240원이다. 대중탕용은 9.1%를 올려 1㎥당 1055원이 부과된다.하수도 요금은 업종에 구분 없이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9%가 단계적으로
영천시는 지난 7일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업 구간 내 외식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와 사업 수행기관인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외식 업소의 메뉴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관
토공사 기업 동아지질이 677억원 규모의 전력구 공사를 수주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지질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시흥·인천 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중 수직구·쉴드 터널굴진기 공사를 맡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따른 전력 공급 능력 확보와 인근 변전소 과부하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총 연장 약 5.7km의 터널 공사 중 2개 구간 약 4km의 쉴드TBM 터널 공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 이용자가 개통 이후 현재까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별내선 가운데 경기도 구간 신설역인 5개 역사의 하루 평균 승객은 지난해 8월 한 달간 약 6만4천명에서 올해 6월 기준 하루 평균 약 8만4천명으로 늘어났다.가장 승객이 증가한 곳은 환승역인 구리역, 별내역으로 집계 됐다.경의중앙선과 환승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 개통
다양한 IT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헥토이노베이션이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8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17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하는 리포트를 내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17억9000만원, 영업이익 134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7%, 19.5% 증가했다"며 ▲분기 최초로 매출액 9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을 발표했다.오늘 공단에 따르면 횡단보도 주변은 차량의 정지와 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상 지속적인 고온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변형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도로교통공단은 ▲횡단보도 노면 상태 확인 ▲교통약자는 보호자 동행 ▲야간·우천 시 밝고 표식이 선명한 구간 이용 ▲두 바퀴 이동수단은 하차 후 끌거나 들고 보행하기를 강
한국철도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열차 서행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다.KTX나 무궁화호 열차가 다니는 간선철도 선로는 지하철과 달리 외부에 노출돼 있어 기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선로가 열 팽창하면서 휘어버리는 궤도틀림이 발생할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코레일은 레일온도가 48℃를 넘으면 자동으로 선로에 물을 뿌리는 ‘자동살수장치’를 고속선 자갈도상 전 구간과 일반선 주요 구간 등 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충북개발공사는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1959년 충북 괴산 태생으로 충주고,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수원대에서 도시부동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9일 열린다./엄경철 선임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오스코에서 열린다.이번 전당대회에서 뽑힌 임기 2년의 새 당대표는 대선에 패한 당을 쇄신해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게 된다.현재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각각 반탄·찬탄 지지층을 공유하고 있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 어떤 후보도 50%의 득표율을 넘기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