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원주에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차량 50여 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2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만종교차로에서 달리던 차량 50여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일대는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고 있으며 경찰은 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있다.부딪친 차량들은 도로가 미끄러워 속도를 줄여 운행했지만 이미 어둠이 깔린 시간대라 '블랙 아이스'를 미쳐 피하지 못해 생긴 사고로 추정된다. 경찰과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돌려보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교육청이 예방 교육과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일명 ‘도촬’ 행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없는데다, 휴대폰 인권문제 때문에 제대로 된 지도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지난달 남구의 한 중학교 A군은 학교 내에서 B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 도촬에 성공한 A군은 같은 반 C군에게 도촬을 권유하고 D, E 군에게 도촬 사진을 공유했다. 권유를 받은 C군은 겁이나 도촬을 시도하지 않았다. 이후 A
딥페이크 등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경찰과 교육청이 불법 촬영 등에 대한 예방 교육과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일선에서는 수업 전 휴대전화 미제출 등 인권 문제로 제대로 된 지도를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돌려보는 일이 발생했다.2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울산의 한 중학생 A군이 학교 안에서 B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 도촬에 성공한 A군은 같은 반 C군에게 도촬을 권유하고 D, E 군에게 도촬 사진을 공유했다. 권유를 받은 C군은 겁이나 도촬을 시도
경찰이 2주일 사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화재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포항제철소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펼치기로 했다. 다만 포항제철소가 국가중요시설인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3파이넥스공장의 용융로 외부 손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소재 한 상가 건물 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13분 만에 꺼졌다.26일 대구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쯤 달서구 이곡동 소재 2층 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약 13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욕실 자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70대 치매 환자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찾고 있다.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요양병원에서 A씨가 병원 정문을 통해 나간 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입원 당시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 1차 수색을 실시했지만 해당 병원 인근은 산지에다가 CCTV도 거의 없어 실종자 수색에 난황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병원 정문을 통해 이탈한 것 까진 확인했다"며
태백시는 지난 11월 22일 시청 민원실에서 태백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황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모의훈련 참여자들은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을 통한 증거 수집 실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경북 영덕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30여분만에 진화됐다.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3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후 10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남성이 팔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주택 1층 일부와 트럭 일부, 수족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
대구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큰 불이나 화재 발생 5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쯤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센터 내 대형 폐기물 하차장 건물 등이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경북 포항과 상주에서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선박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40대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재도구 등이 탔다.이보다 앞선 오전 8시 20분쯤 상주시 외남면 한 주택 1층 창고에 있던 공구용 배터리 충전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4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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