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19일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도단위 공공기관 및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공의 책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희 경상남도경찰청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및 시장·군수들이 각 장소에서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산업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대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발대식’을 했다.발대식은 대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5개교 학교 및 컨소시엄이 참여해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대학이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전협약형 특성화고를 지정·운영한다.선정된 5개 학교는 바이오 분야의 대전생활과학고 및 유성생명과학고, 2차전지 분야의 대전도시과학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4일째 이어졌다. 18일 도 교육청 행정국·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경남은혜학교 강당 침하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최동원 의원은 시설 공사 진행 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공사비가 많이 증액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가면 특별한 사유 없이는 설계를 변경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공사비 증액이 대부분 업체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8일 제4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심사에서 학생통학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학생통학지원사업은 학교 통학거리 1.5km이상 중·고등학생에게 거리별 차등해 교통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본예산 심의를 위해 자료 검토 중,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안과 도내 대중교통 청소년이용률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대중교통 수입금 및 청소년 이용현황 자료를 제시해, 교육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에 보령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사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 버스를 이용해 ‘2024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생명 사랑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단체헌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령교육지원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교육청 인근 관내 학교 교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주무관은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기회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보령
울릉지역에서 기관·단체, 주민, 수녀님,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한 이색 교육 기부단이 결성돼 가동에 나섰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이 결성됐다고 11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기부란 “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구다”고 설명했다.교육 기부단 구성에는 지역 관계기관 대표,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일선 경찰서 순경, 독도의용수비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학수 의원은 12월 9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 편성의 주요 사안을 점검했다.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경기도민의 교육정책 인지도가 평균 30.1%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본 예산안에서 홍보 예산을 전년 대비 30.3% 증액한 77억 3,700만 원으로 편성했지만, 증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홍보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도민의 관심을 끌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해 제주씨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씨월드㈜가 제공하는 체험처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우도 잠수함 체험과 아트서커스 공연의 관람료 할인 ▲제주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처 홍보가 주요 내용이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제주씨월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위해 현
울산 남구 일부 주민들이 삼일고등학교 재개교를 촉구하고 나섰다. 삼일고 개교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3월 삼일고 재개교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남구 선암동·수암동·대현동 등 21개 단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주민, 학부모, 상인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시교육청은 삼일고 2026년 개교를 약속했으면서 내부적으로는 2027년 개교를 준비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삼일고의 재개교 지연은 학생, 학부모, 주민, 나아가
대전시교육청은 12월 6일, 평가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달성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 실적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부터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평가 등급을 부여하고 2024년 평가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대전교육청은 2023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과 ‘방과후 초등돌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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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속히 개최해야”
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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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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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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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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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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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12일 이틀에 걸쳐 청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나를 돌보다: 특수교사를 위한 쉼과 성장 연수"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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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가 재학생들의 기말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간식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2일 오후 5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말시험 동안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김밥, 음료, 초콜릿,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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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지역 대학 최초 천원의 아침밥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
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지역 대학으로는 최초로 천원의 아침밥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2023년 지역 전문대학 중에는 처음으로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 및 구성원들의 지원과 양질의 식단 제공, 학생 참여도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2월 12일 ‘2024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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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남한강길‧평택 평택항만길 ‘야간경관 조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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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곳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여주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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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곡가들도 시국성명..."'불법적 계엄' 윤석열 탄핵하라"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시국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했다.회원들은 성명에서 "지금 우리는 역사 앞에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윤석열과 그 일당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지난 3일 위헌 불법 계엄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뻔뻔스러운 윤석열을 지켜보는 우리의 분노는 이미 한라산을 넘고 백두산을 넘고 하늘로 치솟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예술가들로, 그동안 정파나 이념적 활동에 목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이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