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평생학습관이 내년 12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하동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확정’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나온 기본계획을 보면 군청 바로 옆 터에 건립될 예정인 평생학습관은 대지면적 4374㎡,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이 투입된다.경기도는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
최근 인천 부평 미군기지인 '캠프마켓' 부지가 84년 만에 한국에 반환된 가운데 국방부와 인천시가 땅값 감정평가 시점을 놓고 소송전을 벌이게 됐다.인천시는 캠프마켓 부지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산정방법확인'을 위한 민사소송을 지난 22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 등 얘기를 들어보면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23만㎡ 부지의 캠프마켓 D구역을 반환받았다. 앞서 2019년 12월 부분 반환된 A·B구역까지 총 44만㎡ 부지를 확보한 셈이다. 인천시는 2013년 국방부와 맺은
증평군이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의 단일금고 역할을 수행한다.앞서 군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실시했다.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군은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를 지정했다.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이 유지됐다.ADB는 11일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AI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버 산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하반기 소비회복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전망과 동일한 2.2%를 전망했으며, 2025년에는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2.3%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 물가상승률의 경우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일부 과일 관세
12월 결산법인을 기준으로 코스피 13곳, 코스닥 42곳 등 총 55곳의 상장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 발생 13개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5개사, 지정해제 3개사 등을 시장조치했다.2023 사업연도 감사의견 미달은 총 11곳으로, 전년보다 5곳 증가했다. 이중 최초 감사의견 미달 상장사는 태영건설, 카프로, 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포스코이앤씨는 4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건설경기 침체로 전국 건설업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 49.1% 증가하고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적용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 또 건설현장
경기도는 148억원을 들여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3일 도에 따르면 대부도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등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104억원. 도비 13억원, 시비 31억원 등 모두 148억원이 투입된다.도는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17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2023년 12월 23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신청 공고를 통해 73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오산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기반한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를 거쳐 17명의 신규면허자를 선정했다.이번 신규면허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23년 총량제 재산정에 따른 증차분으로, 2020년 12월 신규면허 공급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노후 된 우도등대 체험관이 새롭게 단장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8억원을 투입해 ‘섬 속의 섬’ 우도 정상에 설치된 우도등대 체험관을 리모델링 한다고 15일 밝혔다.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오는 12월 우도등대 체험관이 재개관할 예정으로 기존 영상과 스케치 등 체험 콘텐츠를 갖춘 실내 전시동으로 탈바꿈해 연중 개방된다.우도등대 체험관은 조성 후 20년이 지나면서 철골조 부식과 내부 누수가 발생해 지난 2년간 운영이 중단됐고 지난해 구조변경을 위한 리모델링 설계가 이뤄졌다.우도등대는 등대동과 등대공원,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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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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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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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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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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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9일 그레이게임즈와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을 통해 이 회사는 ‘프로젝트T’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프로젝트T’는 웹소설 ‘템빨’의 판권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 고유의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한편 이 회사는 내달 3일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GS25와 제휴 이벤트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회사인 네오플이 루게릭요양병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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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환시장에서 오전 한때 미국 달러당 엔화 환율이 160엔까지 떨어졌다. 교도통신과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160엔을 돌파한 것은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이다.올해 1월 초만 하더라도 140엔대 수준이었던 엔·달러 환율은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특히 155엔대에서 횡보하던 엔·달러 환율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를 결정한 26일 이후 불과 사흘 만에 160엔 선을 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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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25만원, 제1야당 속셈에 어떤 의혹 있을까
국민들은 잘못된 야당의 선심 정치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25만 원을 준다고 해서 국민 경제가 좋아질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국민이 낸 세금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당을 주자는 민주당의 취지가 국민들에게 영원한 혜택이 아닐 거라는 지적이다. 하나에 선심 쓰기 위한 것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바람이란 영원한 보금자리, 잘사는 국민 생활이 되어야 할 것이다. 25만 원을 지급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왜 야당에서 선심 쓰기를 고집하고 있냐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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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인권과 관련된 전문가로 구성됐다.이후 구는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노인인권,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 노인학대 예방 등 내용을 다룬 사전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사이버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인권지킴이들의 책임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