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문화체육부 기자들이 36.5도 생기 가득한 지역민의 삶에 주파수를 맞추고 들어보는 인터뷰 프로젝트입니다.평일 낮 12시, 경남 지역 라디오 FM 100.5 MHz를 맞추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밝은 목소리가 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MBC경남 FM4U 진행자이자
가수 정홍일이 MBC경남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친절한 복자씨'란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조복현 DJ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경남 지역에 방송된다. 정홍일은 매주 목요일 1시 5분부터 25분 동안 '정홍일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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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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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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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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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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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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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랑훈련 시작...제주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4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20~24일 제주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2024 화랑훈련에는 제주도, 행정시, 국가정보원 제주지부,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각 소방서, 자치경찰단, 국가 중요시설 등 도내 국가방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제주권역 화랑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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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화장실에 실내공기질 개선 시스템 설치...전국 공항 중 최초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여객화장실 내 공기질 개선 및 악취 저감을 위해 전국 14개 공항 중 최초로 도착장 화장실 2곳에 실내공기질 개선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화장실 공기질 개선시스템’은 화장실 각 칸마다 설치된 공기청정살균기가 음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 및 악취 등을 저감한다. 이는 통합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상태를 수집·분석해 상시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하는 AI 기반의 공기질 관리서비스다. 제주공항은 시범운영을 거쳐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지속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실시간으로 수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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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공고,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
한림공업고등학교가 20일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0일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제주지역에서 항공우주분야 기술 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게 됐다고 밝혔다.교육부에서 1월 신규사업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을 발표해 3월말 전국에서 15개 지역, 37개교가 공모 신청했으며, 4월말 1차 서면평가로 20개교를 선정하고, 5월 9~10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교를 선정했다.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한림공고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35억~4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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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단체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예방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전국적으로 2022년에 비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원인균을 살펴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으로 파악됐다. 또한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도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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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ESG 아이디어톤 간담회 개최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에서 최종 선정된 3개 팀과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주거복지, 도시재생, 안전, 청년, 여성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