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절차를 거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출범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체제 전환을 끝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 위한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하는 분할보고총회 갈음을 결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분할기일은 지난 1일로,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 제반 절차도 진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발표한 인적분할 절차를 5개월여만에 모두 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주총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단일 의안으로 상정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가 출석한 가운데, 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과 CDMO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KBIOHealth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핵산치료제 및 지질나노입자 기반 제형화 공정을 중심으로 신규 모달리티 대응이 가능한 생산 인프라와 기술 플랫폼을 소개한다최근 mRNA, siRNA 등 다양한 핵산 기반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LNP
의약품 CDMO 전문 기업 바이넥스가 15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교환사채는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만기일은 2030년 11월 6일이다.교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별도의 이자 지급 없이 만기일에 전액 상환된다. 교환가액은 1만8587원으로, 바이넥스 기명식 보통주 83만6512주가 교환 대상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30년 10월 6일까지다.조기상환청구권도 포함됐다. 발행
보령이 지난 30일 오리지널 세포독성항암제 알림타 동남아시아 공급을 위해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 외형 성장보다 이익의 질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보령은 아시아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쥴릭파마와 계약을 맺고, 2027년부터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7개국에 알림타 주사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생산은 보령 예산 캠퍼스에서 진행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여해 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홍보하며 수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이어 이달 '월드 ADC', '바이오 유럽'에도 참가하며 업계 내 입지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참여했다.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제약·바이오
의약품 CDMO 전문 기업 에스티팜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9억원을 달성했다.에스티팜은 29일 공시에서 매출액 818억7500만원, 영업이익 147억2900만원을 달성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영업이익은 41.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20% 증가, 영업이익 14%, 당기순이익 281.7%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025억46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과 바이오시밀러·신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승인’ 안건이 통과돼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적분할은 위탁생산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판매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간의 이해 상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쟁 우려로 CDMO 발주를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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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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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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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화재 대응 합동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항 내에서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해해경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투입됐다.훈련은 ▲사고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유출 차단 ▲사고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대응 요령을 숙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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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울산시의원, 상안유치원 소방진입로 개설 예정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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