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혼인 건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40% 준 19만여 건에 그쳤다. 둘째 이상 출생아 수도 9만여 명을 기록해, 처음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혼인 건수는 2011년까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2012년부터 감소 추세다. 2022년까
전국적으로 외국인과 결혼하는 다문화결혼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다문화결혼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 431건으로 전년 대비 3000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혼인 건수의 10.6%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전체 혼인 건수 19만 2507건 중 다문화 결혼은 1만 3926건, 2022년 19만 1690건 중 1만 742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다문화결혼을 한 외
지난해 대구와 경북에서 혼인한 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출생아 중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비중도 상승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다문화 혼인은 963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전
부부가 이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산분할 과정을 거치게 된다. 민법과 가사소송법에 따라 일방이 상대에게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재산분할청구권이 발생한다.재산분할청구권은 협의이혼, 재판상 이혼 어느 절차라도 재산분할의 청구가 가능하며, 유책배우자라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만일 부부 사이에 재산분할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정법원에 재산분할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은 부부의 혼인 형태, 양측의 재산 상황, 공동재산과 특유재산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을 내린다.재산분할의 핵심은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협
지난해 제주지역 다문화 혼인이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문화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 작성이래 가장 적었다.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년보다 65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건에서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다.전체 혼인건수 2665건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13.6%로 1년 전보다 2.8%포인트 확대됐다. 2008년 관련 통계
혼인한 부부는 함께 협력하여 삶을 꾸려가지만, 이혼하고 난 후에는 본인 혼자서 오롯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혼 후의 삶까지 고려해 재산분할에서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당사자들이 이혼 후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는 것이 바로 경제적 어려움이기 때문이다. 이혼할 때는 혼인 기간 동안 함께 모아온 재산은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나눠 갖는 재산분할 절차를 거친다.재산분할 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은 기여도부터 혼인 기간, 자녀 유무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그렇기에 변호사와의 상담
2004년 혼인 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아온 세월만 20년. 남편이 아내를 무참히 살해했다.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해 3월 실직한 남편 A 씨. 이...
지난해 경북과 대구에서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이 ‘다문화 가정’을 이뤘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경북·대구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비중도 늘고 있다.통계청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경북의 다문화 혼인이 963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대구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에 ‘3대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비롯해 양호한 정주 여건과 대구시의 출산·보육 정책이 지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31일 대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해
결혼과 인구 문제는 국가의 관심사이다.조선시대 헌법인 ‘경국대전’은 혼인 장려 규정을 담았다. ‘사대부 집안의 딸로 나이가 30살 가깝도록 가난하여 시집을 가지 못한 자에게는 예조에서 임금께 아뢰어 자재를 헤아려서 준다.’라거나 ‘궁핍하지 않은데도 시집가지 못한 경우엔 가장을 엄중히 벌한다.’라고 명시했다. 또 ‘부녀자가 임신한 경우 출산 전 30일, 출산 후 50일 등 총 80일의 휴가를 주고 그 남편에게도 산후 15일의 휴가를 준다’고 명문화했다.조선시대에는 세 쌍둥이를 낳으면 임금이 쌀과 콩 10석을 하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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