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을 일으키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내 발생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으로 2023년 환자 발생의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여 현재는 산발적인 발생이 유지되고 있다. 올해 확진자는 기존의 환자 발생과 유사하게 수도권, 20~40대 남성 중심으로 발생하였으며, 감염경로는 주로 밀접한 접촉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 감염병과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낮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