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최근 남원읍·표선면·성산읍에 있는 11개 마을, 7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집중포획해 총 43마리의 유기견을 포획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별로 표선면 표선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기견 11마리를 포획하고, 방견 2마리를 추가로 포획, 성산읍에서는 시흥·수산·온평·풍천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기견 13마리, 남원읍에서는 남원초와 위미초 주변에서 유기견 17마리를 포획하여 도 동물보호센터로 시는 인계했다시는 집중 포획 실시에서 대형 개체는 포획틀 접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마취 블로우건을 활용해 포획을 실시, 들개 주요 번식기(10~
서귀포시 일대 초등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는 유기견 수십마리가 포획됐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남원읍·표선면·성산읍 관내 초등학교 7곳 주변에서 유기견 43마리를 포획해 제주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별로 포획 현황을 보면 표선면 표선초 주변에서 13마리, 성산읍 시흥·수산·온평·풍천초 주변에서 13마리가 잡혔다. 또 남원읍에서는 남원초와 위미초 주변에서 17마리가 포획됐다.서귀포시는 포획을 위해 작은 개는 먹이가 있는 포획틀, 큰 개는 마취총을 이용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들개가 출몰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6일 표선면 대록산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술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자’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록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왕복 3.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특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자 200명을 사전 신청 받았으며, 신청 시작 2일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다.참여자들은 음주 폐해 예방을 알리는 절주 구호를 제창하
12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코스모스가 활짝 핀 남문 주변을 둘러보며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중부뉴스통신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14일부터 남원읍 및 표선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가와 학생이 함께하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을 운영한다.
국내 최대 트레일러닝 축제인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를 비롯해 한라산 일원에서 사흘간 성황리 열렸다.트랜스제주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올해 대회에는 44개국에서 외국인 1800명을 포함해 총 49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이 대회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UTMB 파이널 출전권을 부여하는 세계 50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150㎞, 100㎞, 70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오후 7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책방 ‘귤다방’에서 2025 도민문학학교 ‘찾아가는 문학교실-조천읍’을 개최한다.‘찾아가는 문학교실’은 문학학교가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 도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귀포시 표선면, 대정읍, 제주시 한경면에 이어 조천읍이 마지막 여정으로 이어진다.귤다방에서 열리는 문학교실은 오승국 시인과 강덕환 시인이 강사로 참여해 제주4·3과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참여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
제주의 숲과 마을이 하나의 거대한 캠핑장이 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치유의숲과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열린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 600명이 함께 걷고 달리며,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아웃도어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했다. 단순한 하이킹 행사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그리고 마을이 함께 만든 체류형 아웃도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마을이 숙소가
바람난장이 교래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멈추었다. 하지만 비는 준비된 것처럼 잠시 쉬었다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속 바람난장이었다. 바람난장이 찾은 교래마을은 다리가 많아서 도리라고 불렀다. 화전민들이 평평한 땅을 개간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행정개편으로 교래리라 하였다. 중산간 지대이며 바농오름 ,어후오름, 궤펜이 오름, 거문 오름이 둘러싸고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에서 발원한 천미천이 흐른다.. 동쪽은 구좌읍 송당리, 서쪽은 제주시 봉개동, 남쪽은 표선면, 북쪽은 와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광활한 초지를 조성하여 제동목장
제주 한라산 탐라계곡세어 작업을 하던 40대가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제주 한라산 관음사코스 탐라계곡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ㄱ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소방당국은 계곡 다리 아래 쪽에서 말벌집을 찾아내 제거 조치했다.한편, 지난 12일 서귀포시 표선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도 60대 6명이 벌에 쏘여 그 중 1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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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 11일 첫 방송…K-POP부터 한류 정책까지 조망
국회방송이 대한민국 K-컬처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회방송은 11일부터 신규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를 정규 편성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성장 동력과 그 뒤에 숨겨진 정책적 비전을 조명하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진행은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맡는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두 MC는 다양한 시각으로 시청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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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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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 소속 30여 명은 지난 15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분과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강릉시 번영회,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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