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2일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을 사용처로 추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허용한다고 4일 밝혔다.지역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돼 친환경 먹거리 등 판매로 조합원 소비생활
대구 군위군은 10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자활 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를 개최했다.이번 순회장터에는 대구시 9개 구·군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해 식료품,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판매
빵값이 6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빵값은 작년보다 6% 넘게 뛴 가운데 최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990원 빵' 판매로 적정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빵 물가지수는 138.6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상승했다.이는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배 이상에 달한다.SKT의 통신 요금 인하 정책 효과를 제외하고 통계청이 추정한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는 수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무신사와 함께 전국 7개 생활밀착형 점포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소비층 유입을 목표로 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추진하는 ‘2025년 중소유통 점포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상품이 입점해 실제 판매로 연결된다.참여 매장은 서울·대전 지역의 프라나 테이블, 프라이데이무브먼트, 베러얼스 제로웨이스트샵, 스왈로 베이
유통업계가 퀵커머스 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편의점, 대형마트에 이어 e커머스, 홈쇼핑까지 유통채널별 퀵커머스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업체들은 라이더 인프라를 가진 배달앱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이런 가운데 다이소·올리브영·이마트 등 자체 퀵커머스를 구축한 오프라인 강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배민, 시장 선점 효과 톡톡배달의민족은 2018년부터 퀵커머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음식 배달 중개에서 상품 배달 중개와 직접 판매로 사업 모델을 확장
볼보가 2026년 1월 21일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EX60을 공개한다.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EX60은 볼보의 베스트셀러 XC60을 대체할 전기차로, 볼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볼보는 관세 문제, 소프트웨어 결함, 예상보다 저조한 전기차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볼보는 빠른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며 EX30과 EX90에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했으나, 버그와 품질 문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볼보는 EX60에 개선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넷플릭스가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화하며 기존 테마파크 모델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고 28일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넷플릭스는 오는 11월 11일 필라델피아에 첫 넷플릭스 하우스를, 12월 11일 댈러스에 두 번째 지점을 개장한다. 두 곳 모두 약 10만제곱피트 규모로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 게임 체험, 브리저튼 테마 레스토랑, 굿즈 매장 등이 들어선다.입장은 무료이며 유료 체험과 굿즈 판매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기존 쇼핑몰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확장은 점진적으로
신협중앙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어부바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농·어촌 신협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해 지역 상생 금융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신협 어부바장터’는 2023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상생 프로젝트다.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의 우수한 농수산 특산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행사다.올해 장터에는 ▲청송신협의 사과 ▲금산비단신협의 수삼·홍삼 ▲황간신협의 포도 ▲익산믿음신협의 기정떡 ▲고창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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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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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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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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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울산 개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남도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지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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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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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수납 전문인력 도입 등 특단의 대책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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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부당해고와 관련한 이행강제금 수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해고 한 사업주들이 노동위원회 구제명령을 무시하고 있는데도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도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이행강제금 수납률은 14.1%에 그쳤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20%를 밑돌기 시작한 뒤 지난해 17.4%에 이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이행강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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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별망성예술제 개최··· 선부광장서 공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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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첫날인 오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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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안산지사,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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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지난 16일 2025년도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선정·포상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운영센터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중 7명을 최종 선발, 이사장 및 지역본부장 상을 표창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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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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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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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AI 모르면 생존 어렵다··· 안산, AI 선도도시로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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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