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 체육관은 1일, 하트 모양 솜사탕이 완성되는 순간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무대에 선 ‘비버 선생님’이 솜사탕을 들어 보이자 1학년 학생 43명과 특수학급 8명 등 50여 명은 손을 흔들며 열렬히 반응했다.단순한 간식 나눔이 아니라, “우린 모두 달라도, 나
특수학급·학교 증설을 위한 교육교부금 지원 등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논의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진행됐다.22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104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등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산림청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초등학교 숲교육프로그램을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무상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9월부터 운영되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숲교육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교보생명이 후원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협업해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숲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숲교육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권 13개 학교, 21개 학급 400여 명이 참가하며, 나무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반 친구들, 숲에서 볼 수 있는 색을 알고 표현하기, 나무의 중요성
충남 보령시 명천초등학교는 도담반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1월 21일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0시 30분까지 ‘2025년 특수학급 감각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강좌를 운영한다.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의 주관하에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충남 서부지역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장애 학생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평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우리 학교에서는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파견되어 강좌를 운영해 나갈 예
충북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천·단양 지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지원인력 등 총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천 특수교육 진로체험의 날 우주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주행’은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되는 행사”의 줄임말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제천 지역 최대 규모의 진로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개회식 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영천 스타코에서 2025 하반기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학기 통합교육 컨설팅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2026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및 폐지 계획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통합교육지원교사 제도 활동, 보조 인력 지원 확대 등의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충북 단양군 매포초등학교는 24일 학부모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몸활동 중심의 ‘틈. 만. 나. 면 play’ 수업 공개 및 중간검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나누고 수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업은 상담·영양·보건·특수학급 및 전 학년 수업 공개, 중간 틈틈 활동, 점심 틈틈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학부모와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연구학교 운영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하는 중간검토회도 함께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영천 스타코에서 2025 하반기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학기 통합교육 컨설팅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2026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및 폐지 계획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특히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통합교육지원교사 제도 활동, 보조 인력 지원 확대 등의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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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조리·특수교육 등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높은 직종에서 정원을 늘린다.시교육청은 내년도 교육공무직원 정원을 기존 7,920명에서 8,087명으로 167명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조리실무사 정원은 기존 3,144명에서 3,244명으로 늘어나고, 교무행정 실무사 정원도 1,259명에서 1,282명으로 확대한다.특수교육 실무사 정원은 686명에서 706명으로, 특수학급 종일제 강사 정원은 111명에서 117명으로 각각 증가한다.시교육청은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높은 직종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내년 신
중부뉴스통신 =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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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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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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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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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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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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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융합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AI와 제주산업의 융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 미래전략과제 발굴 포럼이다.이번 포럼에는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주대학교 소속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관광서비스 등 제주의 주요산업과 AI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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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8월까지 국세수입이 260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조6천억원 더 걷혔다.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누계 국세수입은 260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조6천억원 증가했다. 2차 추경을 반영한 진도율은 70.1%다.세목별 세수입을 보면 법인세는 6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실적 개선에다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7조8천억원 늘었다.또한 소득세도 86조7천억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6천억원 증가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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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과 강원대학교는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 강원대학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풍부한 생태 해양 지원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목표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석호 및 해양 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연어자원관리, 육상 양식의 산업화를 협력하기로 하였다.특히, 군은 연어를 통한 산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는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연어의 회귀 하천이 북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최근 고성 간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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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년 4개월 만에 열린 하늘길… 파라타항공 첫 비행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7시, 양양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에서 양양국제공항 거점항공사 파라타 항공의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 기념 취항식이 열렸다.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면허를 취득한 이후, 7월 31일 1호기를 도입하고 ▲8월 11일 비상탈출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비행 완료 ▲9월 6일 A320 항공기 2호기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이어 9월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이번에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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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 대상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나이스와 케이-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다양한 형태의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공격 방식에 따른 서비스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외부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투하거나 내부망의 취약한 서비스에 접근하는 등 실제 공격과 비슷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해킹 훈련을 통해 보안 문제를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