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올 상반기 전국공항으로 확대한다.공사는 공항 데이터를 활용한 여객편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내공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맵 앱을 통해 공항의 상업시설, 화장실, 유아시설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공사는 지난해 말 김포·김해·제주공항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으며, 이달 청주·대구공항, 상반기 내 전국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실내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