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오는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에서 활약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가 17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에는 백제사 대가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성정용·양시은 교수와 충주문화원, 박물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충주의 고대 역사유적 정비 및 활용방안, 문물교류 융합 거점으로써의 충주의 위상과 역할, 남한강 동·서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일 충북 충주문화원과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선양 프로그램 협력, 문화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활동 운영,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장려, 미래세대 보훈의식 함양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
충북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20일 ‘팔봉서원의 역사문화적 자취와 활용’을 주제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에서 특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충주에서 가장 먼저 건립돼 사액된 팔봉서원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첫걸음으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먼저 기조와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서원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보고, 팔봉서원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배향 인물들의 생애와 활동을 통해 서원의 성격을 파악해 본다.이날 이근호 충남
김만식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2025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최종 연구지원 대상자로 정종호 동양대학교
충북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지난 3일 ‘2025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최종 연구지원 대상자로 정종호 동양대학교 연구교수와 서여령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충주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이번에는 총 9편의 연구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성과 학문적 가능성이 높은 2편이 최종 선정됐다.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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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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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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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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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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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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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실용무용협회장배대회 300여명 기량 겨뤄
울산시 북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인 실용무용협회는 지난 28일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울산 북구 실용무용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재정 후원하는 울산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실용무용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무용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무용을 통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를 주최한 최지현 북구 실용무용협회장은 “무용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한 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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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업황 악화에 울산 제조경기 먹구름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업황 악화로 3분기 울산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상공회의소는 30일 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울산기업경기전망은 전분기 대비 6p 하락한 75로,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나타낸다. 울산의 경기 전망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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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vs 김민재, 6일 클럽월드컵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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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민선8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다음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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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지켜낸 롯데, 이번주 LG·KIA 운명의 6연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많은 야구 전문가의 예측에도 순위표 상단을 점령한 채 6월을 보냈다. 롯데는 30일 기준 43승 3무 34패로 리그 3위를 달린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고작 2경기 차, 2위 LG 트윈스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매년 봄에만 좋은 성적을 내다가 여름이 시작하면 추락하기 일쑤라 ‘봄데’로 불렸던 롯데의 모습은 올해는 찾아보기 어렵다.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 등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하고, 5월까지 에이스로 활약하던 박세웅이 이탈한 가운데서도 이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