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4개 공공병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제주공공병원노동조합협의체는 2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제주 공공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4곳의 공공병원 노동조합이 소속을 초월해 결성한 협의체가 처음으로 도지사와 직접 마주한 자리다.면담에는 협의체 공동대표인 양연준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장과 남태우 제주의료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신동훈, 양동혁, 이은호(제주권역재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