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개 지구에 152억 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풍수해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지정한다.시는 서성로지구, 오조지구, 남원지구 3개 지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남원지구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한다.또 설계 중인 신효지구, 태흥2지구, 신흥지구 3개 지구는 사전 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