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경심 의원은 1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섬식정류장 초기 추진 과정에서 준비 부족과 성급한 결정으로 혼란이 있었지만, 그 취지 자체인 ‘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체계 개선’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제주도의 교통문제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중교통 중심 정책을 흔들고, 자가용 중심의 구조로 회귀하는 것은 교통정책의 역주행이자 미래세대에 부담을 남기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섬식정류장 문제를 계기로 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경심 의원은 1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설치사업을 전면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번 문제를 계기로 도정은 오히려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섬식정류장 초기 추진 과정에서 준비 부족과 성급한 결정으로 혼란이 있었지만, 그 취지 자체인 ‘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체계 개선’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의 교
청사 공간 부족으로 각 부서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제주경찰청사를 매입하기 위한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청 청사 통합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심 의원의 질의에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옛 제주경찰청사 매입을 위해 공유재산을 교환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정리 단계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제주도청이 1청사 본관과 별관, 2청사 본관 및 3
1963년 서귀포시 최초의 극장인 서귀포관광극장의 철거 과정에서 위법성 논란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이경심 의원은 “서귀포시는 1억원 이하의 재산을 처분할 때는 공유재산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조례에 따라 서귀포관광극장을 철거하던 중 현재 중단을 했다”며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는지 물었다.김양순 제주도 회계재산관리과장은 “서귀포관광극장은 행정재산으로 용도 변경이든, 폐지든 일반재산으로 전환될 때는 공유재산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7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지방시대위원회, 학계, 전문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주제로 논의했다.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지방자치의 방향성과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행사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의 환영사, 제주도의회 이경심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는 대한민국 최초 특별자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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