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각 구·군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무단투기 포상금 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빠른 예산 소진으로 제도의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시민 제보와 감시 장비를 활용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행정력 부담 역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5개 구·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신고자에게 일정 금액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쓰레기 불법소각·투기 신고 포상금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도의 취지는 명확하다. 시민의 참여로 무단투기를 감시하고, 신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면 일정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김만덕기념관은 최근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개관 이래 제주의 생활문화와 여성의 삶, 그리고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유물을 발굴·수집해 왔다. 올해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는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제주도민이 개인이 소장해 온 '제주도실기'를 기증했다. 이 고서는 제주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기록한 귀중한 문헌으로, ‘여자 중 특이한 인물’ 항목에 김만덕이 언급돼 있어, 향후 김만덕 관련 연구와 전시의 중
반세기 가까이 외과의 길을 걸으며 생사의 경계를 지켜 온 강구정 교수가 자전적 에세이 『그날까지 외과 의사: 차트에 담지 못한 기록들』을 출간했다. 책은 단순한 수술기록이나 임상 회고가 아닌, 한 외과 의사의 삶과 존재, 치유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5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CCTV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접수한 뒤, 사전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의정부시, 안양시 등 3개 시군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이후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연찬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시군이 현장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동두천시는 AI 기반 사회적 약자 보호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