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의료 취약지에서 '원격 협진'을 본격 시행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탑동365일의원, 안덕의원, 대정연합의원, 남원의원, 동남의원, 새김녕의원, 애월정의원 등 11곳이다.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