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연체율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규 연체 발생 등으로 상승 전환했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올랐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0.08%p 상승했다.신규연체 발생액은 3조2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7000억 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원으로 전월 대비 3조3000억 원 줄었다.부문별로는 기업
내수 경기 악화로 다수 은행과 2금융권에서 최대한 돈을 많이 빌린 자영업자 대다수가 높은 대출 금리, 소비 부진 등의 이유로 상환 불능에 빠져드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경우가 급증하자 여러 금융기관 업권 연체율이 10년 만에 가장 높게 칫솟았다.31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 박성훈 의원과 행정안전위 양부남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대출 세부 업권별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11.70%로 나타났다.직전 분기 보다 0.70%포
제주지역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금리가 크게 오른데다, 경기 후퇴의 영향을 받아 원리금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가계와 기업이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은 1.14%로, 이는 역대 최고치다.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0.2%포인트, 직전 달과 비교하면 0.15%p 높아졌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주체별로 보면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떨어지고 유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1276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총자산은 2024년 말 288조6000억원으로 2023년 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25.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말 대비 0.09%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 대비 0.08%p 상승한 것이다.’25.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0.7조원 증가 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 대비 3.3조원 감소했다. ’25.1월중 신규연체율은 0.13%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다.평가 및 향후 감독방향에 대해 금감원
2023년 임금근로자의 개인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과 주택 외 담보대출은 증가했지만, 고금리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은 감소했다.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은 일자리행정통계 데이터베이스와 신용정보 등을 연계해 임금근로자가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빌린 개인대출 잔액을 조사했다.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잔액은 5150만원이었다.1년 전과 비교하면 0.7% 증가했다.20
올해 1월 제주지역 기업·가계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지역 기업·가계 연체 동향 및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은행,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등 8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염기주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은
지난 1월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다. 대출 증가 흐름속에 기업과 가계가 제때 갚지 못한 은행 대출 연체율은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제주지역 은행권의 여신잔액은 40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6월 30조원을 돌파한 지 4년7개월만에 4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금융기관별 여신잔액은 예금은행 22조8747억원, 비은행금융기관 17억1294억원이다. 1년 전보다 비은행권이 0.9% 줄었지만, 예금은행 대출이 4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400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여파 속에서 연체율은 8%대 중반으로 치솟았다.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총 3974억원으로 집계됐다.저축은행은 2023년에도 5758억원의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작년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연체율도 악화했다.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8.52%로 전년 말 대비 1.97%포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역대 최고 수준의 기업·가계 대출 연체율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지난 28일 복지이음마루에서 한국은행제주본부를 비롯한 제주지역 8개 금융기관 관계자와 제주도 경제활력국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지역 기업.가계대출 연체 동향과 상승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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