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이 조성되는 대구시 군위군에 국내 최초 소형모듈 원자로 건설이 추진된다.대구시는 1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군위군 TK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의 '680MW 소형모듈원자로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은 주요 기기를 모듈화해 공장 제작이 가능한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원자로다. 기존의 대형 원자로에 비해 안전성과 효용성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과 유연한 출력 구현, 전기뿐 아니라 열 생산과 공급, 수소 생산, 석탄 화력발전 대체 에너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