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강남’이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소비위축을 해소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센터를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난 8월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하여 7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건축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화성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로 드러난 서부권 일대의 ‘소방력 부족’이 인천일보 보도로 알려지자 화성시가 지역대를 안전센터로 승격할 것을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관내 소방서 1곳을 추가 신설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한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시 면적
부산시설공단은 4일 오후 청사 야외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초기 대응 능력과 화재 확산 방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훈련에는 부산진소방서 부암 119 안전센터 관계자와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가상 시나리오로 전기자동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옥내 소화전과 가스소화기 사용법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기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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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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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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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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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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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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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무릎팍 도사 출연해 느꼈던 이야기 소개
안 의원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철수 톡톡'을 통해 2009년 6월 17일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느꼈던 이야기를 소개했다.당시 카이스트 교수로 안철수 신드롬을 일으켜 연예 프로그램에도 출연 제의를 받았던 안 의원은 "출연했던 방송 중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느냐"는 물음에 "강호동 씨와 무릎팍 도사를 찍은 적 있다"고 말했다.이어 "놀랍게 와 정말 얼굴이 크더라, 제 얼굴 거의 두배더라"며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이어 "뒤쪽에 여성 작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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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임기 후반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딱 하나의 일, 본인의 안전한 퇴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국 상황에 대해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역대 대통령 불행사'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이 의원은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임기 후반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딱 하나의 일은 '본인의 안전한 퇴임이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여러 지탄을 받았지만 박근혜라는 다음 주자가 올라올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줘 퇴임 이후 안전하게 사셨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누가 집권해도 안 좋게 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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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한동훈 대표에 "당 대표는 본인이 일을 만들어서 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렇다 할 리더십, 이슈 선점 능력 등 정치력 면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후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지금의 한 대표는 '술 안 먹는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콤비 '덤 앤 더머' 같다는 것.이 의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이데일리TV와 인터뷰에서 당정 관계에 대해 "약간 '덤 앤 더머' 같은 상황이다"고 진단했다.그 이유로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자기 그립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한동훈 대표는 '나도 대통령 한번 해야지' 이 야심 외에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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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조은희 의원 "SNS에 친숙한 청소년 일상까지 범죄 타깃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 총력 다해야"
올해 검거된 조직폭력배 중에서 20~30대 MZ세대의 비율이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세력을 확대하면서 주식·코인 사기 등의 지능형 범죄로 영역을 넓힌 탓이다.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붙잡힌 조직폭력 범죄 검거 인원 2434명 중 20대는 898명, 30대는 765명이다. MZ조폭으로 분류되는 20~30대가 1663명으로 전체 검거 인원 중 68.3%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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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델 테크놀로지스 AI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검증
LG유플러스가 글로벌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통신망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AI 기반 클라우드 랜 자동화 기술을 검증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랜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기반으로 한 진화된 5G 기술로, 복수의 장비사에서 공급한 기지국 등 무선접속망 장비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장비사 종속성을 벗어나 네트워크 유연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 향상시킬 수 있다.이번 검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