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관리와 보호는 지자체 관심 밖으로 밀려난 모양새다. 수년간 시민사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에이전트 오렌지, 이 말은 미군이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했던 고엽제의 대표적 이름이다. 고엽제는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제초제를 통칭하며, 특히 베트남과 같은 숲이 울창한 밀림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밀림에서 전투 시 미군은 항공기로 거대한 제초제를 육지로 뿌려댔다. 그 결과 베트콩과 전투 중이던 우리 한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충남도 홍성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안보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기 기간과 연계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먼저 위안부 피해자 공연을 관람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깊이 이해하고 이어 충남보훈관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과거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고 국가 수호의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기억에서 평화로’를 주제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서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 착한서구 평화열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나눈다.기념주간 첫날인 14일,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기림의 날’ 헌화식이 열린다.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를 기린다.서구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드높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다양한 기념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계획이다.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80인 합창공연를 시작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과 이를 극복해 가는 제주인의 강인함을
노루페인트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향수, 고향을 그리다를 후원했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회복, 그리고 ‘고향’이라는 집단 정서를 예술로 조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1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다. 김환기, 박수근, 이응노, 나혜석 등 한국 근 현대 미술사의 거장86명의 회화·드로잉과 아카이브 등 총 200여 점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섹션별 주제와 전시장 환경에 맞춰 노루페인트에서 개발한 도료를 적용해 완성도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드높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다양한 기념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계획이다.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80인 합창공연를 시작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과 이를 극복해 가는 제주인의 강인함을 기념하는 영상 시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안동시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아이코리아, 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19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김종복·배정수·위영란·유재호·이용운·이은진·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현황과 권역별 상권 특성 분석 결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수원대학교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고등교육기관인 수원대학교와 연계해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대학 전문 교육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해 공연예술의 성장을 토대로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말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거점으로 한 중장기적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과 관객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 문화예술·관광 분야 연계 사업 공동 추진 ▲ 대학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은 20일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전날 밤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인해 인근 업체에서 차량 도색작업 후 방류된 페인트류 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물고기 5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수원시 환경국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하고 오염원 제거 등 긴급 조치를 진행했다.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