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주 충혼탑에 故 최해범 소위 등 49위의 위패가 추가 안치됐다. 경주시는 22일 오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주낙영 시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유관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규로 등록됐거나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