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 비안도와 부안 격포항~궁항, 작당·왕포 등 연안 3곳을 새롭게 포함한 총 11개 지구에서 638억 원 규모의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과 고파랑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전북 연안 전반의 안전 기반을 다시 짜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최근 확정·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김만식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일 관내 파출소와 연안 취약해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겨울철
울진해양경찰서가 4일 이달 초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연안 취약해역 현장점검, 원거리 조업선 어업인 간담회, KOMSA와의 합동점검, 수상레저기구 사고 예방 현장점검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겨울철 동해안은 강풍과 높은 파도, 급변하는 기상 등으로 연안 및 조업 환경이 크게 악화되며 저수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는 시기다.이에 울진해경은 △연안 안전관리 강화 △원거리 조업선 사고 예방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립 등 동절기 안전대책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 지난 2일 배병학 서장은
김만식 기자 = 포항시가 올해 연안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6억 원 규모의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전면 완료했다.시는 지
한국해양감시협의회 부산시지부가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민간 중심 활동을 본격화한다. 박상국 회장을 비롯해 고일수 사무국장과 수십 명의 회원들은 부산 전역의 소항구 및 포구 순찰, 연안 수중 정화활동, 시민 참여형 해양보호 캠페인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부는 이러한 활동을 단발성이 아닌 정례화된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민간 차원의 해양오염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구성원들의 참여 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자발적 순찰과 정화활동은 해양 쓰레기 제거를 넘어 연안 생태계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초
경북 연안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난개발과 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는 동해안을 대상으로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모색하는 첫 조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경북도의회는 서석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3주전
인천 연안의 침식 피해가 심화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변경 기본계획’에 신규 4개 지구가 반영됐다.인천시는 해수부가 최근 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인천 연안 4개 지구가 포함됨으로써 향후 4년간 149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신규 연안정비사업은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지구 ▲중구 왕산지구 ▲중구 용유지구(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위해 고흥문어단지협회와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자들은 소록도 해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폐어구·로프·스티로폼·플라스틱 부유물 등 다량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방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소록도 주변 해역은 참문어의 주요 산란 해역으로, 2024년부터 고흥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자원증대를 위해
울진해양경찰서가 12월 첫째 주를 맞아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주간 종합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이번 안전관리는 기상 악화가 잦은 동해안 겨울철을 대비해 연안부터 먼바다 조업선, 수상레저활동까지 관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연안 취약해역 순찰 강화, 원거리 조업선 점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수상레저기구 관리실태 확인 등 동절기 주요 위험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이 진행됐다. 지난 2일 배병학 서장이 직접 파출소와 연안 취약지대를 돌며 근무태세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일 지역 파출소와 연안 취약해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해안은 겨울철 강풍·높은 파도 등 기상이 급변하고 수온이 낮아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이 낮아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배 서장은 파출소 근무상태와 출동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연안사고 다발구역 및 취약해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관할 파출소를 방문한 배 서장은 △근무기강 △순찰 및 출동체계 △구조·안전장비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에 대한 근무환경을 살피며 사고 대비태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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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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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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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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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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