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청소를 하던 30대 민간잠수부가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쭉 1.8㎞ 인근 해상에서 2만 9000톤 급 외국적 대형 화물선 A호 선체 밑바닥 수중 청소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 B씨가 숨졌다. B씨는 당시 동료들과 선체 밑바닥 수중에서 해수흡입구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1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2분께 해군 청해진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으로 수중 수색하던 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거제에서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 실증 선박 '시프트-오토'호의 출항식이 열렸다고 밝혔다.12m 길이의 시프트-오토호는 자동 접·이안, 음성 제어, 사물인터넷 시스템 등 자율운항 요소 기술을 설계 단계부터 적용한 12인승 규모의 실증 연구용 배다.시프트-오토호는 자율운항 연구를 위해 선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카타마란 구조’를 적용했으며,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시스템인 스마트싱스를 탑재해 데이터 수집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이 배는 향후 다른 배와의
속보=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이 선체 주변에 있는 그물과 부유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12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35금성호는 수심 90m 아래에 세워져 있는데 선체와 연결된 그물이 부유물과 함께 수심 35m 부근에 퍼져 있는 상태다. 그물은 폭 100m에 길이는 약 1.2㎞ 규모다.게다가 사고 해역 유속이 1노트로 빠른 편이고 시정도 50㎝로 매우 짧아 수색하기에 열악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수중 수색은 지금까지 해군이 보유한 수중 무인 탐사기에
지난 8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1구가 수습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 오후 9시께 한림항 북서쪽 24㎞ 해상에서 원격조종 수중 로봇을 이용한 수중수색을 벌이던 중 침몰된 선체 주변에서 숨져있는 금성호 선원 이모씨를 발견했다.이씨는 발견 당시 방수 작업복을 착용한 상태였다.실종자 1명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다.인양된 시신은 해경 경비함정으로 10일 오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남은 실종자는 10명이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52분쯤 침몰한 135금성호 선체 주변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이날 오후 7시57분쯤 해군 잠수사가 인양작업을 벌여약 17분 만인 오후 8시14분쯤 시신을 인양했고, 오후 10시15분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현재 시신은 제주항으로 이송중으로, 해경은 지문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속보=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10명에 대한 수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민간구난업체는 전날 오후 1시 35분께 침몰된 선체가 있는 해저 90m에 바지선 앵커 4개를 내리는 작업을 마쳤다.하지만 전날에 이어 14일에도 파고가 2m 이상 높게 일고 조류도 강해 바지선에 침몰된 선체를 완전히 고정시키지 못하고 있다.바지선과 침몰된 선체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으면 그물 제거 및 선체 수색 작업에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심해잠수사 투입 시기를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 해군 광양함에서 수중무인탐사기 ROV 장비를 이용해 수중 수색을 벌이던 중, 135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해군 광양함은 9일 오후 7시 53분쯤 135금성호의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침몰 해점 인근 해상에서 ROV 장비를 이용해 수중수색을 시작했다.이날 저녁 9시쯤 침몰된 선체 주변에서 방수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 실종자를 찾기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진다.제주해양경찰청은 11일 함선 47척과 항공기 8대를 이용해 가로 64km, 세로 29km의 수색구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또, 육상에서도 해경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해안가 수색이 진행된다.앞서 지난 10일 135금성호 선체 주변에서 인양된 시신은 60대 한국인 선원 ㄱ씨로 확인됐다.지난 9일 60대 갑판장 ㄴ씨의 시신이 발견된데 이어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실종자는 10명으로 줄어들었다.한편, 135
지난 8일 제주 해상에서 침몰사고가 발생한 금성호에서 추가로 실종자 시신이 발견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을 이용한 수중 수색 중 선체 주변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 시신은 11일 새벽 500t급 함정을 통해 제주항으로 이송돼 감식한 결과,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확인됐다.금성호는 지난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침몰이 확인됐다.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승선원 27명 중 15명은 초기에 구조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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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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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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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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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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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