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제주 건축 이야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김태일 강사의 지도로 전통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제주 건축의 흐름을 알아보고, 서귀포 원도심 탐방을 통하여 서귀포 근현대 건축과 서귀포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론 강의가 진행되고, 10월 23일에는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탐방이 운영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9월 프로그램이 이달 마지막 주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펼쳐진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27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길 인형극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간의 순수한 꿈과 역경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인형극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8일에는 감귤길공원 일대에서 '서귀포 인형극 난장'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제주 대중공연예술인협회가 기획 추진하는 서귀포 버스킹 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재능 있는 버스커들의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진 무대, '버스킹 데이' 공연이 14일 자구리공원 야외무대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버스킹 데이'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날마다소풍'의 무대를 시작으로 내불라밴드, 시 낭송, JB 밴드, 프리버드 밴드, 울림 밴드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사단법인 제주 대중공연예술인 협회 원용빈 회장은 "앞으로도 '서귀포 버스킹 벨트 조성 프로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에 위성공장을 짓는 무기 기업 한화 시스템8월 31일 오후, 평화의바다를위한섬들의 연대 캠프에 참가한 제주, 오키나와, 대만 등 여러 섬과 나라의 시민들이 제주 우주 군사화 현황을 알기 위해 옛 탐라대학 부지 현장을 찾았다.우연이도 그 날은 서귀포 과학문화축전이 오후 2시부터 개막 중이었고 캠프 참가자들의 차들은 맑은 하늘, 떠들썩한 축제분위기 속에, 입구에서 이어지는 대로의 끝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남쪽 서귀포 바다를 향한 쪽은 한화 시스템의 제주한화우주센터 공사로 하얀 담이 높게
서귀포 성산읍 해안가에서 신원미상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4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사체가 바다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이 변사체를 수습했다.해경은 변사체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KCTV제주방송은 제주인의 삶과 함께 해 온 물 문화를 미래유산으로 재조명하는 물 특집 다큐멘터리 '찬란한 물길, 물의 도시 서귀포'를 오는 16일 추석특집으로 방송한다.지난 2009년 서귀포시가 실시한 도지정기념물 제55호 서귀진지 유적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인공수로와 물을 보관하는 집수정이 확인됐다.일제강점기 1914년 제작된 구 서귀읍내 지적도를 보면 1590년 현재 위치에 서귀진 축성 당시 동홍천 하류, 즉 정방폭포 원류의 물줄기를 서귀진까지 수로로 연결한 형태가 뚜렷이 남아있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자 대상 지역주민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실종 예방 지원사업에 협력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태경식당과 제주사랑약국이 추가 지정되어 서귀포 동부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기존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운영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간세는 오는 31일 ‘ 서귀포X집앞 목욕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귀포 원도심 올레길을 걸으며 예전 동네 목욕탕의 흔적들을 돌아보고, 서귀포 천연목욕탕에서 족욕을 즐기며 색다르게 제주 문화를 경험하는 '목욕 피크닉' 체험 행사다.최근들어 오래된 목욕탕을 '힙'하게 탈바꿈시킨 이색 공간이 제주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갤러리가 대표적이다. 여관이었던 금성장과 목욕탕이었던 녹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산지천갤러리는 제주시 원도심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문화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이 맺혀 가을 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는 ‘백로’가 지나도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제주지역 지점별 최저 기온은 제주 26.4도, 서귀포 25.8도, 고산 25.7도로 기록됐다.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는 제주 62일, 서귀포 55일, 성산 47일, 고산 42일 등으로 늘었다.특히 제주는 종전 최다 기록인 2022년 ‘56일’을 넘어선 이후 연일 기
서귀포소방서 직할의용소방대는 11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한편, 직할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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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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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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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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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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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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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알티움, 전자 분야 인재 육성·교육 발전 맞손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전자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선도 기업 알티움과 전자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최첨단 설계 툴과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확장해 차세대 전자 설계 엔지니어를 지원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커뮤니티를 육성할 방침이다.전자 설계 및 PCB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및 학습 허브인 알티움 교육자 센터와 학생 연구소는 대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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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하루 매출 1억3500만원↑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연 편집숍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픈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000만 원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거뒀다.지난 13일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는 주말부터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판매 실적으로 나타났다. 오픈 6일 차인 지난 18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은 6억6000만 원에 달한다.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요일에는 1억3500만 원을 훌쩍 넘는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2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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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제주온 화장품 기부
대한뷰티산업진흥원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5800만원 상당의 제주온 헨드크림 및 마스크팩 8076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화장품은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강유안 원장은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불황으로 화장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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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보이스피싱 계좌 모집해 피해금 송금한 일당 검거
보이스피싱에 이용할 계좌를 모집하고, 피해금을 조직에 송금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ㄱ씨와 ㄴ씨 등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ㄷ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범행에 사용할 계좌 명의자 9명을 모집하고, 피해금을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 등 9명은 본인 명의 계좌 50여개를 빌려주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입금되면 ㄱ씨 계좌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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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93.37(▲0.49%), 코스닥 748.33(▲1.19%)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7포인트 상승한 2593.3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2포인트 오른 748.33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