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지난 23일 2025년도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16종에 ‘3·15의거’가 삭제된 사실을 규탄하며,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순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3·15의거의 한국사 교과서 삭제 규탄 및 시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문은 국회,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경남교육청 등에 보낼 예정이다.문 의원은 “중·고교 검정 교과서에서 3·15의거가 대거 삭제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일선 교육 현장에 사용될